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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업체 'DeNA', 무인자동차 사업 추진한다도쿄 스타트업 ZMP와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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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3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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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NA와 ZMP가 합작법인을 설립해 무인자동차 개발 경쟁에 뛰어든다(사진은 공식 페이스북 화면)
모바일 게임 플랫폼 업체로 유명한 일본 디엔에이(DeNA)가 무인자동차 개발 경쟁에 뛰어든다.

1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일본 DeNA는 도쿄에 위치한 자율주행 기술 분야 스타트업인 ZMP와 합작 법인을 설립해 무인자동차 개발 경쟁에 뛰어든다.

DeNA는 신설 법인의 자본금 3분의 2를 대고 나머지는 ZMP측이 부담하기로 했다. 합작 법인의 명칭은 잠정적으로 '로봇 택시'로 명명됐다. 양사는 합작 법인 설립을 발표하면서 공동 성명서를 내놓았다. 성명서에 따르면 신규 법인은 DeNA의 인터넷 서비스 노하우와 ZMP의 자율주행 기술을 로봇 택시와 버스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 성명대로라면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의 무인화를 꿈꾸는 셈이다.

양사는 올들어 새로운 변신을 꿈꾸고 있다. DeNA는 올 3월 닌텐도와 협력해 닌텐도 게임을 모바일 디바이스에 이식하는 방안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ZMP는 올 2월 소니로부터 1억엔의 자금을 투자받았다. 소니와 자본 투자를 계기로 소니의 이미지 센서 기술과 ZMP의 인공 지능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에 DeNA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무인자동차 시장에 진출키로 함에 따라 무인자동차 시장은 향후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한편 무인자동차 시장에선 현재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뜨거운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 1월에는 자동차 공유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과 협력해 무인자동차와 맵핑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HS 오토모티브의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30년 무인자동차 시장은 1천18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로봇신문사  webmaster@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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