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숙=도쿄 통신원] '제40회 국제복지기기전시회'(International Home Care & Rehabilitation Exhibition 2013)가 지난 18일 부터 2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도쿄에 주재하는 본지 조영숙 통신원이 현장을 다녀왔다. 주요 장면을 소개한다.

▲ 제40회 국제복지기기전시회가 열린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 입구

▲ 머슬(MUSCLE)의 '로봇헬퍼 러브'(Robot helper love).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키타토시 유키가 설계한 이 로봇은 환자와 간병인 모두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게 특징. 복잡한 메커니즘을 단순하게 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 에이앤드에이가 출품한 간호보조로봇 'PARCHE'. 침상에서 휠체어까지의 이동을 도와줘 간병인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 도카이고무공업이 출품한 간호보조 로봇. 스마트 rubber 테크놀로지로 새로운 케어, 케어 예방을 실현. 2015년도 판매예정. 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로봇 피부 센서에 채용한 SR센서가 환자를 편안하게 지켜줌과 동시에 입력 인터페이스로서의 기능을 실현. 2개의 팔로 밑에서부터 들어 올릴 수 있는 방식.

▲ 후지기계가 출품한 간호보조로봇. 환자가 일어나거나 앉는 동작을 자연스럽게 돕는다. 중심이 항상 발 바로 위로 올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 특징. 키와 앉은키 수치를 단순히 입력함으로서 환자에 맞춰 움직일 수 있도록 하였다.

▲ 토요타자동차가 출품한 장애인용 자동차. 차량위에 있는 캐리어에서 휠체어가 자동으로 내려오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 큐슈산업대학이 개발한 보행지원 로봇

▲ KAI-R (장착형 재활로봇 개발 컨서시움)이 출품한 인체 장착형 무릎 보조 로봇. 보행재활에 중요한 요소,보폭확보, 발높이 등을 교정해 이상적인 보행으로 유도할 수 있는게 특징. 보행교정기능, 보행내용 측정기능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