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두로보틱스의 산업용 물류 로봇 '푸두 T300'

중국 푸두로보틱스(Pudu Robotics)가 '2024 하노버메세'에서 산업용 물류 로봇 '푸두(PUDU) T300'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푸두 T300은 개별 제조 분야에서 물류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생산라인에 자재를 공급하고, 다양한 생산 구역 간에 재료를 이송하며, 품질 검사를 위한 샘플 운송을 용이하게 해준다. '지도 작성 후 출발(map-and-go)' 기능을 통해 T300은 네트워크 연결에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환경 변경이 필요 없어 기존 워크플로우에 빠르고 유연하게 통합될 수 있다.

푸두 T300은 60cm의 좁은 공간, 2cm 문턱과 3.5cm 홈을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생산라인 사이를 쉽게 이동하여 문제없이 공급품을 전달할 수 있다. 레이저 슬램(SLAM)과 비주얼 슬램을 결합한 위치 결정을 지원하여 최대 30미터 높이의 천장 환경에 능숙하게 적응한다. 자동 충전 및 빠른 배터리 교체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고객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24시간 연속 작동이 가능하다. ISO 3691-4 산업 안전 요구 사항을 준수하며 안전한 작동을 위해 라이다(LiDAR), 심층 카메라, 범프 스위치 및 비상 정지 버튼을 포함하고 있다.

푸두로보틱스 창립자이자 CEO인 펠릭스 장(Felix Zhang)은 "산업 고객들은 높은 생산 속도를 충족하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동화되고 유연한 로봇 솔루션에 대한 엄청난 수요가 있다. 푸두 T300은 현재 시설의 공정과 원활하게 통합될 뿐만 아니라 운영을 최적화하여 업계 전반의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