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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트롬비아, 헬싱키 공항서 주차장 자율청소 로봇 시연주차장 교통·보행자 뚫고 연중무휴 안전 작업 검증···탄소 저감에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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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0  09: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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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트롬비아가 자사의 자율 청소로봇으로 혼잡한 헬싱키 공항 주차장과 야외 시설내 자율 청소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사진=마마 크리에이티브)

핀란드의 트롬비아 테크놀로지스(Trombia Technologies)가 '트롬비아 스위퍼 어태치먼트(Trombia Sweeper Attachment)'를 기반으로 자동 도로청소 로봇 시범 사업에 나선다고 ‘모바일 로봇 가이드’가 최근 보도했다.

이 회사의 자율 이동식 도로 청소 로봇은 보안과 공기질을 위해 청결이 중요한 공항 주차장 같은 폐쇄되고 혼잡한 공간의 유지보수 작업을 지원토록 설계됐다.

트롬비아는 시설물 서비스 회사인 ISS핀란드를 시범운영 파트너로 삼아 헬싱키 공항 주차 시설 시범 자율청소로봇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자율청소 로봇의 핵심은 지난 2015년부터 트롬비아가 만들어온 거리청소용 로봇인 전기식 트롬비아 프리(Trombia Free) 청소로봇이다. 지금까지 트롬비아 거리 청소로봇은 프론트 로더의 부착물로 판매됐다. 그러나 새로운 자동 도로 청소로봇은 전면 로더를 자동 탐색 전원 장치로 대체했다.

이 시범사업의 목표는 자율형 도로청소로봇 개발, 지원시설 정비, 그리고 혼잡한 교통 및 산업지역에서의 안전운행 등이다.

특히 공항 주차장은 주차된 차량들과 움직이는 차량 및 보행자들 사이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당면 과제를 제시한다. 이 시범 프로젝트는 또한 트롬비아 프리가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얼마나 잘 청소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게 된다.

안티 니카넨 트롬비아 최고경영자(CEO)는 “공항은 기본적으로 연중무휴 운영되며 전 세계 여행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주차장에서 터미널, 게이트에 이르는 모든 구역에서 높은 서비스 수준을 안전하게 충족시켜야 하며, 자율적 유지보수를 위한 진정한 장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로봇이 밤에도 해당 지역에서 일하는 연속모드로 작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니카넨 CEO는 “우리의 목적은 사람들과 장소들을 연결해 세상이 더 잘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혁신과 기술은 사람들이 더 나은 작업 환경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방식으로 일하고, 생활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ISS핀란드와 트롬비아 테크놀로지스가 함께 이 프로젝트에 자랑스레 참여하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유카 바쿠룬트 ISS 핀란드 시설 관리 제품 책임자는 “우리는 끊임없이 고객과 직원들의 삶을 손쉽게 만들고, 보다 쉽고, 생산적이며, 의미있게 만들어 줄 새로운 혁신과 솔루션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 우리는 지속 가능한 시설 관리의 선두 주자이며 이 시범사업은 기업의 책임과 환경 목표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니카넨 CEO는 “향후 몇 년 동안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전기 청소기 및 기타 서비스 로봇은 유지보수의 환경적 영향을 혁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범사업은 유럽의 선도 연구 기관 중 하나인 VTT가 운영하고 비즈니스핀란드(Business Finland)가 자금을 지원하는 ‘운영자 사업으로서의 다목적 서비스로봇(MURO·Multi-purpose Service Robotics as Operator Business)’ 프로젝트의 일부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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