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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하철 공사에 조립식 건축물 시공 로봇 투입CRSIC, '츠사하오(赤沙号)' 개발...광저우 지하철 공사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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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9  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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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식 건축물 시공 로봇 '츠사하오(赤沙号)'(사진=신랑왕)

중국 우한(武汉)에서 CRSIC(China Railway Science & Industry Group, 中铁科工集团)이 건축 구조물 조립 로봇 '츠사하오(赤沙号)'를 중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중국 매체 신랑왕(新浪网)이 지난 24일 보도했다. 이 로봇은 조립식 건축물 시공 장비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 장비는 광저우 지하철 11호선 츠사(赤沙) 차량 구간 시공에 쓰이게 된다.

츠사하오 조립 로봇은 길이 80m에 중량이 120톤이다. 교각 사이의 거리가 69m에 달하며, 듀얼 트러스 구조를 채용했다. 8개의 따로 동작하는 '다리'가 있으며, 각 다리가 종횡, 수직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높이가 다른 층계나 타워크레인 등 시공에 쓰일 수 있다.

CRSIC 연구원 책임자에 따르면 츠사하오 조립 로봇은 여러 곳에 '눈' 역할을 하는 기능이 있으며, 한 명이 컨트롤하면 된다. 맞춤화, 자동화, 스마트화 제어가 가능하다.

이 로봇을 적용하면 기존의 전통적 시공 방식과 비교해 현장 작업자의 노동 강도를 줄이면서 업무 효율이 1.5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 소음과 분진 역시 크게 줄일 수 있다.

콘크리트를 틀에 붓는 시공 방식은 최근 도시 건설 시공 수요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공 효율을 높이면서 건축 기간은 줄이고 환경에 대한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는 로봇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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