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가는 '레고 마인드스톰 EV3'

레고에듀케이션의 교육용 로봇 '마인드스톰 EV3'의 국내 시판이 오는 8월1일로 결정됐다.

이에따라 레고에듀케이션은 공식 판매를 앞두고 6월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러닝코리아 2013' 전시회를 통해 대대적인 '마인드스톰 EV3'의 런칭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3에서 발표된 '레고 마인드스톰 EV3'은 지난 1998년 '레고 마인드스톰 RCX'와 2006년 '레고 마인드스톰 NXT' 출시 이후 7년만에 업그레이드 된 3세대 버전으로 발표 당시부터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현역 교사와 교육전문가들이 개발에 직접 참여하여 컴퓨터 공학, 과학, 기술, 공학, 수학 같은 핵심 과목의 표준 교과과정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돼 학습자가 의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레고 마인드스톰 시리즈는 현재 50여개국 18만명이 참여하는 최대규모의 로봇대회 ' FLL(First Lego League)dhk WRO(World Robot Olympiad) 의 공식 플랫폼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매년 150팀 이상이 마인드스톰 시리즈로 예선을 거쳐 이들 국제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레고에듀케이션측은 런칭 행사와는 별도로 코엑스 3층 E홀(Hall E)에서 페스트창의공학교육협회(FEST.or.kr)와 함께 'STEAM 교육의 중요성과 로보틱스를 통한 수업의 활용'을 주제로 워크숍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STEAM 교육에 초점을 맞춰, 학습자 스스로 생각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학습법을 체험할 수 있다.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http://www.surveymonkey.com/s/CBLPYGD)을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