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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마인드스톰 에듀케이션 E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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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01  03: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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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마인드스톰 에듀케이션 EV3' 드디어 한국에 상륙하다

필자는 레고 에듀케이션의 한국 파트너인 (주)핸즈온러닝에 근무하고 있어 '레고 마인드스톰 에듀케이션 EV3'를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만져본 행운아 중의 한명이 될 수 있었다. (하늘을 우러러 감사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미국 CES에서 전격 발표되고 8월경에 일반 발매가 예정돼 있다. 이 글은 많은 사람들이 새로 나온 레고 마인드스톰 에듀케이션 EV3에 대해 갖고 있을 궁금점에 답하기 위한 리뷰이다.

레고 마인드스톰 에듀케이션 EV3(줄여서 EV3라고 부르자)는 기본적인 로봇을 만들어 학습할 수 있는 코어세트와 다양한 추가모델을 만들어 학습할 수 있는 확장세트 두 가지 모델이 있다. 물론 코어세트에만 컨트롤러와 모터, 센서, 전선 등 핵심부품이 들어 있으며 확장세트는 로봇을 더 크고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수많은 종류의 브릭들이 들어 있다.

두 번째 버전인 레고 마인드스톰 에듀케이션 NXT(이하 NXT)와 비교해 보면 몇 가지 큰 변화가 있는데 우선 컨트롤러의 성능이 매우 향상되었다. 프로세서가 ARM9으로 빨라지고 메모리도 총 80MB로 커졌다. 또한 SD 카드를 통해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 EV3 코아세트
데이터로깅 기능이 매우 강화되어서 초당 1000번까지 데이터를 샘플링할 수 있고 별도의 프로그램이 없이도 브릭 만으로도 데이터로깅이 가능하다. 데이지 체이닝(Daisy chaining) 기능을 채용해서 총 4개의 컨트롤러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기존의 블루투스 뿐만 아니라 WiFI로도 로봇을 네트워킹 할 수 있어서 매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세트 구성에서도 소형 미디엄모터가 추가되었고 자이로센서와 컬러센서가 추가되어 로봇이 컬러를 구별하고 스스로 중심을 잡거나 기울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아이들에게 로봇이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쓰임새가 있다고 가르치기 참 좋아졌다)

초음파센서도 훨씬 정교해지고 listen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은 다른 초음파센서를 감지하는 기능으로 다른 로봇의 초음파센서를 마치 Beacon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기능이다. 컬러센서는 기존의 빛센서의 반사광 강도조사와 주변광 강도조사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동시에 8개의 컬러를 구별할 수 있다.

아! 기존의 NXT의 바퀴는 편평하지 않아서 주행안정성이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바퀴지름은 같지만 편평한 타이어를 채용해서 주행안정성이 아주 좋아졌다. 게다가 ‘볼캐스터’가 기본 코어세트에 포함
▲ 색깔 분류기
되어 있어 이를 이용해 드라이빙 베이스를 만들면 주행안정성과 제어가 환상적이다. 빠른 속도로 주행한 후 정지할 때 미끄러짐이나 틀어짐이 거의 없다. 자이로센서를 이용한 회전도 굉장히 정확해서 아주 정확한 삼각형을 그리게 하는 것도 별로 어렵지 않았다.

이번에 나오는 EV3는 코어세트에 5가지 모델, 확장세트에 또 5가지 모델 총 10가지의 모델(*하단 사진 참조)을 기본적으로 따라 만들어 보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립도, 샘플 프로그램과 자습서가 제공된다. 누구나 따라 만들고 따라서 프로그램을 작성해서 스스로 학습해 터득할 수 있다.

또한 레고 에듀케이션이 공들여 만든 프로그래밍 툴(소프트웨어)도 제품군에 포함되어 있다.

EV3 전용 소프트웨어는 WeDo 소프트웨어의 UI를 채용해서 WeDo를 학습한 어린 학생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했을 뿐 아니라 각종 파라메터를 프로그램 아이콘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기존의 NXT 소프트웨어보다 사용하기 편해졌다.

▲ 소프트웨어의 '로비'와 에듀케이터
또한 Ctrl을 누르고 마우스를 스크롤 하면 화면 확대나 축소가 되기 때문에 덩치 큰 프로그램을 작성할 때도 편해진 감이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소프트웨어는 100% 한글이 지원된다는 점이다. 프로그램 메뉴, 아이콘 이름 뿐 아니라 수백페이지에 이르는 도움말까지 모두 한글로 지원된다. 기존의 Educator(자습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이 그림만으로 이해해야 했다면 이번에는 약간의 설명도 있고 잘 모르면 도움말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동할 수 있도록 링크로 연결된다.

소프트웨어의 가장 큰 진화라면 당연 콘텐츠편집기가 아닐까 싶다. 이 도구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가르칠 때 자신만의 학습지도안, 학습안내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자체에 ‘저작도구’가 포함되어 있는 아주 멋진 툴이다. 컨텐츠 편집기는 선생님들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도 자신의 학습과정을 보고서처럼 기록해서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다.

레고 에듀케이션이 이번에 소프트웨어에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바로 데이터로깅이다. 기존의 데이터로
▲ 콘텐츠편집기 학생모드
깅을 강화하고 더 강력한 도구들을 포함시켰다. 오실로스코프 기능은 센서를 연결하자마자 자동으로 그래프를 그려주는 기능으로 마치 실제 오실로스코프를 켜놓은 듯한 생각이 들게 한다. 로봇을 개발하다가 언제든 궁금하면 센서를 컨트롤러에 물리고 오실로스코프를 켜기만 하면 된다.

또한 EV3에 연결되는 기본센서, Third Party 센서, 버니어 센서 등을 모두 데이터로깅 기능으로 과학실험에 적용할 수 있다.

실험결과로 얻어진 데이터셋을 연산하거나 데이터로깅으로 얻어진 그래프를 프로그래밍에 활용하는 기능은 EV3만의 독특한 기능으로 로보틱스를 학습하고 연구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사운드편집기
사운드 편집기가 새롭게 포함되어 필요한 소리나 말을 녹음해서 대화형 로봇을 만들 수 있는 점도 매우 마음에 들었다. 예를 들어 동전자판기를 만들었는데 상품을 고르면 상품명과 상품가격, 잔액 등을 말로 전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이 가능한데 학생들이 어떤 로봇을 만들던지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로봇을 만들 수 있으니까 아주 재미있는 로봇들이 많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긴다.

이 밖에도 수많은 개선과 변화가 있지만 지면관계상 모두 안내를 하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쉽다. EV3는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로봇을 활용해서 다양한 수업을 하고 로봇동아리 활동도 하고 로봇대회도 나가고 소외계층의 학생들을 위해 로봇을 가르쳐주는 봉사활동을 할 때 아주 편하고 멋진 동반자가 될 것 같다.

또한 대한민국의 이공계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수많은 학생들이 EV3를 통해 멋진 과학자의 꿈을 꾸고 성장할 것을 생각하니 8월이 하루 빨리 다가 왔으면 좋겠다. 남이준 핸즈온러닝 이사

▲ 자이로보이
▲ 에듀케이터
▲ 퍼피
▲ 로봇Arm-H25
▲ 코끼리
▲ 스피닝라인

▲ 계단오르기
▲ 무선조종기
▲ 탱크
▲ 즈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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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블로그 보고왔습니다^^
잘보고갑니다

(2013-08-13 15: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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