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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국방사회안전 분야 - 무기체계 선진화,국민안전로봇계획 가동'2014년 로봇산업을 전망한다' 기획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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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16  18: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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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로봇산업을 전망한다' 기획 시리즈 다섯 번째 국방사회안전 로봇분야를 전망한다. 국방사회안전 분야는 크게 국방과 사회 안전으로 나뉜다. 이 분야는 국방무기체계 선진화와 구미불산사고 등 대형 재난 사고가 주목을 받으면서 로봇계의 새로운 수요처로 떠오고 있다.

▲ 로봇은 국방사회안전 분야에서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사진은 '로보월드2013'에 전시됐던 초견로봇

[2014년 로봇산업을 전망한다] ⑤ 국방사회안전 로봇
로봇은 국방사회안전 분야에서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실제로 로봇을 도입하는 곳은 개인 보다는 국가 또는 공공기관이다. 따라서 국방사회안전 로봇의 개발과 수요는 국민 안전에 대한 국가나 공공기관의 의지에 따라 그 규모가 결정된다.
정부는 최근들어 국민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면서 화평법과 같은 위험한 화학물질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또 남북대치 상황에서 국방무기체계 선진화도 서두르고 있다.
올해 이 분야는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으로 혜택을 보는 업체와 방산기업의 로봇산업 진출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화 등 대기업 진출 러시 이룰까
국방로봇의 수요처는 국방부다. 따라서 정부의 의지가 어떤 것인가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기존 로봇기술들은 무인화 기술로 불렸지만, 올해는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해 국방부는 방위사업청에 무인기를 포함한 로봇을 전담할 조직으로 국방로봇사업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국방 로봇의 개발과 보급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 등 타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민간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로봇사업 참여에 기존 신중한 입장을 보이던 한화, 삼성테크윈, 현대로템, LIG넥스원, 퍼스텍 등 방산업체들이 무인화를 포함한 로봇사업팀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한화는 올해 국방과학연구소(ADD), 유진로봇, 경인테크, FM전자 등과 공동 개발한 초견로봇의 테스트를 마치고 성능을 보완해 군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지능형로봇·로봇 센서·무인항공기 등의 개발을 전담할 연구소를 오는 2015년 완공 목표로 판교테크노밸리에 건설 중이다.
퍼스텍의 자회사 유콘시스템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무인기를 방위사업청에 납품(400억원 규모)하기로 한데 이어, 200억원 규모의 볼리비아 수출 계약도 성사시켰다. 올해 유콘시스템은 지난해 미국 방산제품 제조업체 USAI 및 미국 방산물자 조달 전문업체 AFC와 체결한 무인항공기에 관한 대미수출업무 양해각서(MOU)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한울로보틱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기술수출 계약(30억원 규모)을 곧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무인기 및 폭발물처리로봇 기술 전수에 나선다.
초소형 무인비행체로봇 개발도 추진된다. 지난해 방위사업청은 국방 특화연구센터 연구사업 일환으로 무기체계의 초소형화와 신소재 적용 등 생체모방 자율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생체모방 자율로봇특화센터를 서울대학교에 설치한 바 있다.

▲ KNR시스템즈는 올해 비파괴 가스배관 검사용 로봇의 시제품을 출시하고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재난대응로봇, 대선공약 실현 여부 관건
지난 2012년 구미 불산 누출사고 등 연이은 대형재난으로 최근들어 우리 사회는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진 상태다. 박근혜 대통령도 대선후보시절 국민안전을 역설하면서 동해권 스마트 재난방재로봇 프로젝트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올해 국민안전로봇을 산업통상자원부 15대 창조경제 산업엔진 프로젝트에 기획·반영했으며, 1700억원 규모의 대형사고 재난대응로봇 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재난대응로봇 실증단지 및 안정성기술지원센터는 대구경북이 가장 유력하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로봇 분야 기술력을 가진 DRB파텍 등 대구경북지역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국방사회안전 분야 로봇 올해 주요 이슈
한국가스공사가 오는 2016년 현장 적용을 목표로 개발중인 비파괴 가스배관 검사용 로봇의 시제품도 올해 출시될 전망이다. 이 로봇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KNR시스템은 올해 시제품에 대한 자체 시험 평가를 거쳐 가스공사에 설치돼 있는 테스트 배관라인에 직접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가스공사는 자체 보유한 고압가스 공급관에 적용한 다음 삼천리 등 도시가스회사들에게도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정부는 화평법,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을 통해 화학물질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것도 로봇 기업들에게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태구 기자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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