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금강이 천장 매립 시스템 에어컨 자동 스팀 세척 로봇을 개발했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G금강(대표 김식)은 청소로봇 본체에 승·하강 조작이 가능한 전동식 리프트를 장착해 작업자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천장 매립 시스템 에어컨 자동 스팀세척 로봇’을 개발했다. G금강은 지난 22일 광주 본사에서 ‘클린에어봇’ 신제품 출하식을 열고 본격 상용화에 나섰다.

클린에어봇은 고온스팀 등 5가지 기능을 적용해 인체에 해로운 곰팡이와 세균의 진원지이자 온상인 시스템 에어컨을 자동으로 세척하는 로봇이다. 로봇 본체의 리프트로 앞뒤, 좌우로 천장을 옮겨 다니면서 자동으로 청소가 가능한 제품이다. 초소형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세척 작업을 모니터링 해 작업 효율화를 극대화했다.

사람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청소할 수 있고, 정밀한 스캔부터 세제 분사, 고온스팀, 고압세척, 에어건조까지 총 5가지의 공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모든 청소 과정을 로봇 내의 카메라로 촬영하고 이 동영상을 저장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평소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대한 청소의 신뢰도까지 높였다. 시스템에어컨의 모든 브랜드와 모델에 상관없이 스캔기능으로 열교환기 형상을 자동으로 스캔해 3-5㎝간격으로 근접 정밀 세척기능이 있다.

김식 대표는 “현재 클린에어봇이 20대 나왔고, 80개 대리점이 계약했다”며 본격적으로 대리점 모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