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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서대학교 참가자가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에게 자신들의 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제1회 로봇디자인대회가 25일 평창 휘닉스파크 호텔 2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11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2016)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간 엔지니어링이 로봇기술과 제품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이었다면, 제품과 사용자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디자인이라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공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로봇 디자인을 발굴하려는 시도다.
참가 대상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교수를 비롯해 일반인까지 해당돼 사실상 모든 이들에게 열린 대회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발표 심사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수상자 2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우수작은 25일 참가팀 발표와 26일까지 전시를 통해 학술대회 참석자들의 현장투표로 결정된다. 공시된 선정기준은 독창성, 내용의 우수성, 메시지 전달력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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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류혜연 최도연 학생의 '웨이크업 패밀리'. 인형 속에 작은 인형이 들어있는 마트료시카 인형 콘셉트와 연결지은 IoT 서비스 제공 로봇가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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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대학교 김자영, 전봉수, 이지홍 학생의 High Speed Exploration Rover. 독립적인 링크 메커니즘을 이용해 고속주행하는 험지탐사로봇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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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대학교 이종원, 김승현, 박상길, 황산하 학생의 써클드론. 협소한 공간에서 공처럼 굴러 이동하는 배관탐사용 드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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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서대학교 함준혁, 고만수, 이명우, 윤평원, 서승현 학생의 피티봇(PTBot). 서버에 저장된 운동 스케쥴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상과 생체정보 측정을 통해 이용자의 효율적인 운동을 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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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폐어린이 대상의 사회성 훈련로봇 '큐어'에 대해 관람자에게 설명하고 있는 카이스트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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