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을 소재로 한 영화는 그동안 우리가 많이 접해 왔지만, 로봇을 소재로 한 연극이 공연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연극은 '휴먼4248'로, 배우 김우빈의 연기선생으로 더 유명한 배우 문원주가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이 연극은 사람에 가장 가까운 로봇 "휴먼4248"을 출시하려는 장박사와 장박사가 만들어낸 로봇으로인해 가정이 파괴된 순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고 사람답게 사는것이 무엇인지 점점 혼미해져 가는 세상에 사람답게 사는 것과 인간의 존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휴먼 4248'은 10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키작은 소나무 극장에서 공연하며, 평일은 오후 8시 1회,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4시, 오후 7시 2회 공연된다.

월요일은 공연이 없고 공연시간은 90분이다. 13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