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기섭 원장이 11일 대구광역시 동구 첨단로에서 열린 신청사 개청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 대구본원 신청사 개청식이 11일 대구광역시 동구 첨단로에서 열려 제2의 대구시대를 활짝 열었다.

KEIT 대구 신청사는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 8월 말 준공했으며, 대지면적 1만 1588㎡에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건축면적 2715㎡, 연면적 1만 2754㎡ 규모로 건설되었다. 태양광발전·LED조명 등을 사용해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설계됐다.

개청식에는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정승희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유승민 국회의원 등 300여명의 내외 귀빈 및 임직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KEIT는 대구이전을 계기로 ′KEIT 비전 2020′을 새롭게 선포하고 ′2020년 세계 최고의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R&D지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기섭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이어 대구를 기반으로 해서 세계로 진출하는 Keit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대구 이전을 계기로 해서 우리 Keit 전직원은 글로벌 산업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글로벌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말했다.

▲ 비전선포식에서 주요 귀빈들이 버튼을 누르고 있다.

▲ 개청식 후 청사 입구에서 열린 기념 테이프 커팅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