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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홍의 열정적 강의, "세월호 아픔" 달래다!산기대 특별강연에 안산지역 고교생 등 500명 이상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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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01  0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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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중들로 가득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공학관 대강당 모습.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교수가 30일 경기 시흥시 소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열정적 강의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공학관 E동 대강당에서 5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500여명이 넘는 청중들이 참석하여 준비된 좌석이 모자라 계단에 앉아 강연을 들었다.

이날 특별강연에는 산업기술대 학생뿐만 아니라 세월호 사건으로 직간접적 영향을 받은 안산 단원고를 비롯 시흥, 안산지역 고교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강연이었다.

홍 교수는 이날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창의력 배양을 위한 노하우 그리고 로봇연구소 로멜라에서 개발한 여러가지 로봇에 대한 이야기와 세계적인 로봇축구대회인 Robo Cup 4회 연속 우승에 얽힌 이야기, 미국 DARPA 로보틱스 챌린지 도전기와 시각장애인용 자동차 개발 관련 이야기와 느낀 소회 등 을 열정적으로 강의하여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여러차례 받기도 하였다.

강연에서 홍 교수는 "저는 연구소 연구자로서 로봇연구도 하고, 교수로서 강의도 하고, 강연도하고, 논문도 발표하고 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이 정말 세상을 바꿀수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고 말하면서, "머리속으로는 알았는데 가슴에는 없었다"며 지난 날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회상했다. 홍 교수는 시각장애인이 자신이 개발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성공적으로 운전하고 나서 흘리는 뜨거운 눈물을 보면서 "아, 내가 하는 일이 정말 세상을 바꿀수가 있구나"하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난 구조 로봇, 인간의 삶이나 인류를 구할 로봇, 의수로 쓸 수 있는 손, 인공근육 등 많은 로봇을 만들고 있지만 자신이 만든 로봇은 모두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로봇만을 만들고 있다"며 로봇 개발과 관련된 자신만의 철학을 이야기 했다.

강연 후반부에 홍 교수는 "여러분들이 정말 할 일은 정말 열심히 하면 세상을 바꿀수 있다, 정말 믿고 따르면 여러분 꿈을 이룰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다양한 꿈을 가져라, 호기심은 언제나 힘이 된다, 꿈은 함께 꿀때 더욱 거대해진다,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가져라"며 학생들에게 기적을 만드는 꿈의 4단계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저는 여러가지 꿈을 이루었지만 나의 꿈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나는 또 나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1시간 30분의 강연을 마무리 했다.

▲ 데니스 홍 교수가 기적을 만들어 내는 꿈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자신이 만든 로봇연구소 로멜라에서 만든 스트라이더 로봇을 설명하고 있다.
▲ 로보컵 대회에 출전했을 당시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홍 교수의 모습
▲ 자신이 만든 로봇을 설명하면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짖고 있는 홍 교수의 모습
▲ 세계최대의 재난구조 로봇 대회인 미국 DARPA 로보틱스 챌린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 내년 6월에개최되는 DARPA 로보틱스 챌린지(DRC) 최종결선에 참가 할 UCLA THOR 로봇에 대한 실험 모습을 처음으로 대외에 공개했다.
▲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동차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워싱턴포스트 1면에 실린 관련 기사를 소개하고 있다.
▲ 500여명이 넘는 청중들이 강연장을 가득메워 그의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나의 꿈은 여기에서 끝난것이 아니라, 나는 또 나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 강연이 끝나고 몰려든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강연이 끝나고 몰려든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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