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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론ㆍ로봇 배송 시장, 2030년 198억엔 규모로 성장일본 야노경제연구소, 물류 시장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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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27  14: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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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론 및 배송 로봇을 활용한 물류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 198억 3000만엔(약 176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발간하는 ‘로봇 이슈브리프’에 따르면 일본 야노경제연구소는 일본의 드론·배송로봇을 활용한 물류시장 규모(배송료·운임료 기준)가 2025년 23억 2000만엔(약 206억원), 2030년 198억 3000만엔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의 드론·배송 로봇을 활용한 물류시장은 실증시험에서 사회 적용으로 이행하기 위해 기술 개발, 법률 정비,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여명기에 있으며 2025년경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 일본 드론·배송 로봇을 활용한 물류 시장 전망(자료: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일본 야노경제연구소)

야노경제연구소는 드론을 활용한 물류 서비스가 일용품·식료품·의약품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검체 수송, 중량물 운반 등에도 도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 배송 로봇을 활용한 물류 서비스는 지역의 소매 점포부터 자택까지의 온디맨드 배송 서비스, 음식 배달 서비스, 의약품 배송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공공도로 이외의 상업시설, 점포, 사무실, 고층 아파트 등에서 실내 자동 배송 로봇 도입을 위한 실증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론 배송의 경우 고령자가 많은 인구과소지역은 배송 1건당 물량이 적고 장거리이기 때문에 물류사업자에게는 배송 효율이 나쁘고 채산이 맞지 않는 과제가 존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 가능 물류망을 구축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존 수송 수단과 조합해 드론 물류 도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기체 비용 저감, ‘일대다’ 운항으로 운용비가 점차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 배송 로봇 분야를 살펴보면, 저속·소형 자동 배송 로봇은 현재 비용이 많이 들고 실증 단계에 있다. 야간·새벽배송, 입지 등으로 배송 효율이 떨어지는 지역에 대해 자동 배송 로봇과 기존 물류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모색함으로써 2030년경에는 기체 양산화를 통해 운용비도 하락할 전망이다. 중속·중형 자동 배송 로봇은 향후 법률 정비, 규칙 제정과 함께 2030년경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사회 적용이 진행될 전망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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