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로보틱스의 AMR들이 이 회사의 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엔진인 ‘로커스허브’와 통합됐다. (사진=로커스)

창고 주문품처리(풀필먼트)용 자율이동로봇(AMR)업체인 로커스로보틱스가 지난 11~13일(현지시각) 애틀랜타에서 열린 '모덱스(MODEX) 2024'에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엔진인 ‘로커스허브’(LocusHub)를 출시했다고 로보틱스247이 보도했다.

로커스허브는 인공지능(AI) 기반 창고 지능을 활용해 로봇 성능을 최적화하는 엔진으로 요약된다.

로커스허브는 로커스원(LocusOne) 플랫폼의 필수 구성 요소로, 고급 분석, AI 및 머신 러닝을 사용해 로봇 성능을 최적화하는 엔진으로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새로운 수준의 창고 지능을 제공하는 예측 및 처방적 통찰력을 제공한다.

◆로커스가 설명하는 로커스허브의 주요 기능과 이점

릭 폴크 로커스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로커스허브는 창고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AI와 머신러닝의 잠재력을 활용해 창고 최적화를 추진할 수 있게 해주는 주요한 진전을 보여준다”며, “이 엔진은 전통적인 보고 도구와 처방적 통찰력과 권장 사항은 물론 로봇군(群) 관리 제어에 이르기까지 모두 하나의 동적 인터페이스에 결합한다”고 설명했다.

로커스허브는 고객들에게 창고 데이터 및 예측적 제안을 종합적인 운영관리 결과물로 제공한다. 이는 로커스원 플랫폼을 사용해 로커스 AMR 군(群)의 조정을 실시간, 매 초 단위로 최적화한다.

로커스허브의 보고 기능은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처리해 노동력 요구 사항을 신중하게 예측하고 잠재적 중단을 식별하며, 사전 예방적 권장 사항을 표면화한다.

◆로커스허브의 기능

▲세밀한 설명적 분석=최적화할 영역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실시간 및 과거 로봇 군(群) 및 창고 성능 수치에 대한 포괄적인 보고를 한다.

▲사용자 지정 가능한 로봇군 관리 도구=사용자 직급 또는 위치 별로 로봇 작업, 워크플로우 라우팅 및 데이터 접근성을 맞춤화할 수 있는 세분화된 제어 및 권한 승인기능을 갖췄다.

▲실행 가능한 통찰력 안내=지능형 해결책을 처방하면서 자동으로 문제 지점과 워크플로우 병목 현상을 파악하는 AI 기반 분석 엔진이다.

▲모델링 예측=머신러닝을 사용해 인력 배치, 로봇 크기 조정 및 주문량 등과 관련된 향후 운영 요구 사항을 예측한다.

▲고급 필터링=최종 사용자가 필요한 렌즈 수준까지 낮춰 필터링할 수 있으며, 구역, 층, 작업 유형 등에 따라 데이터를 분할할 수 있다.

▲승인 기반 접근=직급에 따라 경영진 및 관계자에게 적합한 정보를 액세스하게 한다.

▲지속적인 혁신 제공=새로운 옵션이 제공됨에 따라 향후 로커스허브의 클라우드 기반 모델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 과학 및 AI 기능이 제공된다.

폴크 로커스 CEO는 “로커스허브는 이슈가 발생하기도 전에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미래 요구사항을 예측하고, AI 안내에 따른 추천을 받을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며, “로커스허브의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모듈을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