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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권사, '휴머노이드 로봇' 긍정적으로 평가화타이증권ㆍ화촹증권, 관련 연구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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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19  10: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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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성장세를 기대하는 투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4일 중국 언론 차이화왕은 올해 중국 투자업계가 투자 전략을 수립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화타이(HUATAI, 华泰)증권은 "2024년은 테슬라의 옵티머스 양산을 앞둔 중요한 시기"라며 "핵심 기술에 관한 돌파구가 마련되면서 산업 사슬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확인되고 있으며, '임바디드 AI(Embodied AI)'가 가속화하면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바디드 AI는 신체를 가진 AI를 의미한다. 기존 AI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물리적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AI 기술인 만큼 로봇과 결합해 폭발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촹(HUACHUANG)증권도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은 로봇의 지능 부족, 실제 응용 사례 등 핵심적인 두가지 문제를 해결했다"며, "중국 산업 사슬이 구비되면서 빠르게 원가가 내려가는 등 유리한 상황이 조성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보급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공급망 업체들이 포진되고 있는 만큼 향후 원가와 보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화촹증권은 2030년이면 휴머노이드 로봇 평균 판매가가 현재 45만 9000위안(약 8470만원)에서 16만 2000위안(약 2990만원)까지 65% 이상 떨어질 것으로 봤다. 시장 규모도 3500억위안(약 64조 5925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촹증권은 나사, 감속기, 코어리스 모터, 센서 등 기술 장벽이 비교적 높은 부품의 투자 환경도 긍정적으로 예측했다.

다만 자본 시장과 달리 실제 로봇 기업가들은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 로봇 회사 CEO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강력한 경쟁 단계가 아니다"며, "시장 잠재력은 크지만 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스마트폰 공급망과 달리 아직 공급망이 성숙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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