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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아순 산업용 로봇, 춘절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무'CCTV의 '춘완(春晚)' 프로그램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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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14  10: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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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설 명절 TV 특집 프로그램에서 산업용 로봇이 가무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10일 중국 언론 중궈신원왕에 따르면 춘절(중국의 설 명절) 전일 CCTV의 '춘완(春晚)' 프로그램에는 8명의 특별한 출연진이 무대를 장식했다. 춘완은 춘절 명절 전날 저녁 방영되는 특집 방송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관심을 모은다.

올해 춘완에 특별하게 등장한 이 8명의 출연진은 바로 중국을 대표하는 산업용 로봇이다. 이들 출연진은 라이브 음악의 리듬에 맞춰 유연하게 동작을 바꾸며 연주자들과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때로는 힘차게 팔을 휘두르고, 손수건을 돌리고, 춤을 추기도 했다. 붉은 빛깔의 8대의 로봇이 상서롭고 즐거운 용의 해를 의미하는 '18반 무예' 공연을 펼쳤는데, 이들 로봇은 바로 중국 시아순(SIASUN, 新松)의 산업용 로봇이다.

지능형 제조를 위한 핵심 장비로서 CCTV의 안무 쇼까지 선보인 퍼포먼스는 전통문화와 현대기술의 크로스오버적 연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로봇은 2m×2m 크기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든 채 연계해 동작을 수행했으며, 약 200kg 무게의 조명 장비를 쥐고 조명 효과도 보여줬다. 이를 위해 대형 하중의 처리 요구를 충족하는 산업용 로봇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쇼에 등장한 시아순의 산업용 로봇은 'SR210A-210/2.65'이다. 다년 간의 기술 경험이 응축된 다기능 지능형 로봇 및 스팟 용접 전문 제품이다. 최대 210kg의 하중을 버틸 수 있으며 스팟 용접과 조립이 가능하고 강력한 손목, 높은 토크를 갖추고 있다. 복잡한 작업 조건에서도 차세대 지능형 제어가 가능하다. 고속, 고부하, 고효율 및 고성능을 동시에 달성한다.

이들 제품은 중국산 로봇 중 주요 제품으로서 자동차 스팟 용접 등 고급 분야에서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 중국 유명 자동차 브랜드의 고급 모델 용접에도 적용됐다.

시아순은 중국 최초의 로봇 기술 연구개발과 산업 응용을 시작한 기업으로 꼽힌다. 산업용 로봇, 이동 로봇, 특수 로봇 등 기술과 부품, 제품을 보유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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