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푸드텍과 이화피닉스요양병원은 AI 및 비전센서 활용 자율이동로봇 및 로봇팔을 통한 서비스로봇 '케어봇'의 도입과 기술 고도화, 실증 프로젝트(PoC)에 관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푸드텍은 AI 및 비전센서를 통한 자율이동로봇과 로봇팔 기술을 기반으로, 구인난과 업무 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 환경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병원 근무자와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케어봇을 도입하고자 하는 케이푸드텍은 이화피닉스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및 로봇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화피닉스요양병원은 뇌질환자와 암환자의 재활을 중점적으로 하는 병원으로, 자동화와 치료 기간 단축을 통해 환자를 보살피는데 사회가 지출하는 비용을 줄이겠다는 미션을 가진 병원이다. 압력 센서를 이용한 욕창 방지용 매트리스와 자동 자세 변환 용구 개발 등, 와상 환자의 돌봄 비용을 줄이는 실질적인 연구들을 해나가고 있다. 케어봇 프로젝트도 환자를 돌보는데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일환으로 여겨 참여하게 되었다.

케이푸드텍과 이화피닉스요양병원은 MOU를 통해 케어봇을 병원 환경에 시범투입하고, 이를 통한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병원 근무자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환자의 편안한 치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의료와 로봇 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양사는 앞으로의 협력에서 케어봇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의료 서비스에 적용하고, 환자와 근무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