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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익스프레스, 中 랴오닝성에서 엘리베이터 타는 택배 로봇 가동선양 금융무역개발구신지센터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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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24  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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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택배 업체인 SF익스프레스가 랴오닝성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배달 로봇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23일 중국 언론 선양완바오에 따르면 랴오닝성 최초로 선양 금융무역개발구신지센터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실내 배달 로봇 '샤오펑(小丰)'이 배달 업무를 시작했다.

이 로봇은 "안녕하세요, 저는 로봇 서비스 직원입니다. 지금 일하러 가야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중앙 쪽 위치를 좀 양보해주시겠어요?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

또 배달을 할 때는 "오래 기다리셨죠, 물품을 가져가주세요. 화면에서 문 닫힘 버튼을 눌러주세요. 당신은 제가 본 우주에서 가장 귀여운 사람입니다"라고 말한다. 이 로봇으로 물품을 배달 서비스를 받은 직원은 "작은 녀석이 재미있고 똑똑하고 편리하다"고 칭찬했다.

샤오펑은 중국 물류업체 SF익스프레스(SF Express, 顺丰)가 랴오닝성 내 사무실에 투입한 첫 택배 로봇이다.

하루 최대 40개의 소포를 배달할 수 있다. 샤오펑은 배달 주문을 받은 후 먼저 수령자에게 전화를 걸고 엘리베이터를 향해 천천히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음성으로 알림을 제공하면서 주변 환경과 보행자를 인식해 피해간다.

엘리베이터를 탈 때는 다른 승객들에게 자리를 비워주도록 권유하고 배달 층에 도착하면 90초 동안 대기한다. 수령인이 픽업할 때는 픽업 버튼만 누르면 배달 박스 문이 열린다. 해당 주문 배달이 완료되면 다른 층으로 이동해 배달 작업을 이어간다. 자동으로 충전기에 연결해 충전을 할 수도 있다. 다음 배달 작업을 하기 전에 완전히 충전된다.

택배 기사들의 배송 업무도 쉬워졌다. 택배 기사는 이 로봇의 상자에 배송할 물품을 넣고 층과 수령자 정보를 입력한다. 샤오펑은 이후 배달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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