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로보틱스 박명규 대표(사진 우측)가 CES 2024에서 부스를 찾은 신상진 성남시장(왼쪽 두번째) 등 관람객에게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AI기반 지능형 물류로봇 운영플랫폼 전문 테크기업 ㈜힐스로보틱스가 지난주 폐막한 CES 2024에서 비대면 의료서비스 로봇 ’메카봇‘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힐스로보틱스는 도슨트 안내로봇 ’하이봇‘과 물류로봇 ’로로봇‘도 함께 선보였다.

힐스로보틱스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는 의사의 부족으로 원격진료와 비대면진료가 일상화될 것이란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기초로 한 유의미한 예측 아래, 챗GP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 전용 메디케어로봇 ’메카봇‘을 연구개발하여 왔다.

▲비대면 의료서비스 로봇 ’메카봇‘ 표준형 모습(사진 왼쪽)과 폴더블 모습(오른쪽)

메카봇은 평상시에는 로봇 본체를 접이형으로 외형을 줄여서 폴더블(Foldable) 형체로 이동 및 보관하고, 평상시 진료에는 표준형(Standard)으로 환자의 진료를 돕다 중환자 발생시 확장형(Extendable)으로 환자가 누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용도 다형체로 응용가능하게 되어 있다. 또한 격오지에 있는 환자가 로봇을 통하여 원격진료가 가능하고, 체온, 혈압, 신장, 체중 등 각종 기초적인 신체정보를 원스톱으로 검사할 수 있으며, 심박수와 심전도검사와 같은 다소 난이도 있는 검진도 원격카메라를 통하여 진료센터에 있는 의사와 원격상담을 통하여 진료받을 수 있다. 또한 암호화된 개인의료 정보관리 시스템에 접속하여 MIS에 접근가능한 환자는 비대면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을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원격진료 의료시스템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병원에서도 자율주행기술을 이용한 원격회진도 가능하고, 격오지와 재난지역, 남극 세종연구소처럼 의사가 없어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서도 실제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비대면 의료서비스 로봇 ’메카봇‘ 확장형 모습,

힐스로보틱스는 이번 CES 2024에 출시하는 메카봇을 통하여 의사 1명당 1만명의 환자를 돌봐야 하는 인도네시아와 같은 저개발국가와 미국과 같이 노령화된 선진사회의 거대화된 시니어 돌봄 의료서비스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이슬람문화권의 여성들을 위한 비대면 의료시장의 잠재성을 높이 평가하여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메카봇을 적극 홍보하여 수출로 이어질 수 있게 적극적인 사업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CES 2024에서 힐스로보틱스는 우크라이나 항공대학교와 ’로봇과 드론의 공동연구 협력‘ 를 위한 LOI도 함께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