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렉스보틱스가 모든 하딘지 머신과 완전히 호환시켜 주는 머신텐딩 소프트웨어(SW)인 플렉스코어(FlexxCORE)를 발표했다. (사진=플렉스보틱스)

美 플렉스보틱스가 로봇들을 하딘지 머신과 완전히 호환시켜 주는 머신텐딩용 소프트웨어(SW)인 플렉스코어(FlexxCORE)를 발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로써 로봇들을 다른 시스템을 손쉽게 연결시켜 줌으로써 제조업체 생산성에 더 크게 기여하도록 도와 줄 수 있게 됐다.

플렉스보틱스는 이제 자사의 플렉스코어 머신텐딩 SW가 하딘지의 전체 자동화 장비 라인과 호환된다고 발표했다. 보스턴에 본사를 둔 플렉스보틱스는 하딘지 장비 고객들이 이제 자사 SW시스템을 사용해 디지털화된 워크셀의 물품 처리량, 수율 및 부품당 이익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자사 주력인 플렉스코어 제품이 로봇들을 스마트 공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유형의 자동화와 안전하게 연결해 준다고 말했다. 플렉스보틱스는 최근 1000개 이상의 컴퓨터수치제어(CNC) 기계, 검사 장비 및 기타 공장 기계와 호환되는 최신 버전의 플렉스코어를 출시했다.

타일러 모델스키 플렉스보틱스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로봇이 자신들이 돌보고 있는 CNC 기계와 통신할 수 없을 때, 효율성 증가는 최소화되고 품질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는 로봇과 기계 간 통신 및 제어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가 로봇에게 각 기계의 작동을 최적화하는 능력을 제공키 위해 플렉스보틱스에 그러한 강력한 기능을 구축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플렉스코어로 모든 하딘지 머신의 텐딩 가능

플렉스보틱스는 자사의 기술이 이제 모든 종류의 하딘지 머신과 호환된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하딘지, 브리지포트 및 바이서의 선회, 밀링 및 다기능 장비가 포함된다.

플렉스코어는 또한 현재 하딘지 브랜드의 연삭 장비 전 라인과도 연계 작동된다. 여기에는 하우저(Hauser), 존스앤쉽먼(Jones & Shipman), 켈런버거(Kellenberger), 추딘(Tschudin), 우사크(Usach) 및 부마드(Voumard)가 포함된다. 이 SW는 또한 WPT의 레이저 용접과 오하이오툴웍스(OTW)의 수직 및 수평 호닝과도 연계 작동한다. 이 호환성은 하딘지 화낙과 미쓰비시 컨트롤러의 기존 모델 및 기타 모델에 대해서도 제공된다.

플렉스보틱스는 이제 하딘지 머신을 사용하는 최종 사용자가 양방향 통신, 변환 및 라우팅 기능의 전체 세트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장비의 능력에 따른 PLC 프로그램 로딩, 명령 전송, 매개 변수 업데이트 및 상태 인식도 포함된다. 플렉스보틱스는 이것이 스마트공장에서 로봇의 기계 구동을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플렉스보틱스는 자사의 기술이 OPC/UA, MT커넥트, 모드버스-TCP, TCP/IP, 이더넷/IP 및 디바이스넷을 포함한 다양한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과 호환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또한 고유의 컨트롤러 및 프로피버스/프로피넷과 같은 인터페이스 툴과도 호환된다.

이 회사는 자사의 서비스소프트웨어(SaaS)/하이브리드 아키텍처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실행되므로 인터넷 접속 여부에 관계없이 생산을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플렉스코어는 완벽한 동기화를 위해 컴퓨터지원설계/생산(CAD/CAM), 원격감시제어시스템(SCADA)/사람기계인터페이스(HMI),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생산실행시스템(MES), 전사적자원관리(ERP),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등 기존 비즈니스 시스템과 함께 작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플렉스보틱스는 또한 최근에 플렉스코어와 하스 오토메이션 CNC(Haas Automation CNC) 기계 및 장비와의 호환성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워크셀 디지털화는 스마트 팩토리의 중추다. 고급 기계가공 작업을 위한 자율적 공정 제어를 제공함으로써, 회사는 로봇이 주도하는 규모에 따른 생산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