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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2023년도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이사회 및 송년회가 열린 달개비 회의장 모습 |
2023년도 제어로봇시스템학회(회장 최재원) 이사회 및 송년회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정기이사회 및 송년회에는 최재원 회장(부산대 교수)을 비롯해 박상일 차기회장(파크시스템스 대표), 김성완(서울대 교수)·박홍성(강원대 교수) 감사와 임묘택(고려대 교수) 부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임원진이 참가했다. 또 전임회장인 원상철(북경대 교수), 조동일(서울대 교수ㆍ국제자동제어연맹(IFAC) 회장), 정정주(한양대 교수), 강덕현(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 명예회장도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전기이사회 주요 의결 사항 보고 및 부회장별 주요 추진업무 보고와 함께 2023년도 가결산 및 2024년도 예산안과 기타 안건 등을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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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도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송년회 모습 |
이어서 같은 장소에서 송년회가 개최되었다. 송년회는 참석자 인사, 학회 현황 보고, 시상식, 학회장 및 차기회장 인사, 만찬 순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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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장(사진 우측)이 고경철 고영테크놀러지 전무에게 시니어 회원 승진패를 전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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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장(사진 우측)이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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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장(사진 우측)이 서영수 울산대 교수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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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장(사진 우측)이 서울과기대 이영일 교수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상식에서는 고경철 고영테크놀러지 전무에게 시니어 회원 승진패, 로봇신문 조규남 대표는 학회 홍보 및 로봇 분야 발전에 노력해 온 공로로 공로패, 서영수 울산대 교수와 서울과기대 이영일 교수는 각각 지난 6월 강원 삼척에서 열린 제38회 ICROS(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 공동대회장과 지난 10월 여수에서 열린 제23회 ICCAS(제어자동화시스템국제컨퍼런스) 공동대회장을 맡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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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일 차기 회장(사진 우측)이 최재원 회장에게 명예회장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또 올해 학회장으서 학회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한 최재원 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패가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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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상철 명예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어 전임회장을 대표해 원상철 명예회장(북경대 교수)이 축사를 했다. 원 명예회장은 “최재원 회장께서 올 한해 학회를 이끌어 오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내년에는 모두 좋은 일들이 있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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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원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최재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작할 때는 의욕을 많이 가지고 시작 했지만 능력과 경륜이 부족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여러 선후배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이만큼 성과를 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산업계와 학계에 이해가 깊으신 박상일 회장님이 차기 학회를 맡게 되어 학회가 더 좋아지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새해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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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일 차기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내년은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파크시스템스 대표를 맡고 있는 박상일 대표가 회장직을 수행한다. 박 회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 석사, 1987년 스탠퍼드대 대학원에서 응용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제2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과학기술기반분과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있다. 박 대표는 1985년 미국 스탠퍼드대 박사과정 중 세계 최초로 원자현미경을 발명했다. 이후 미국에서 원자현미경 기술을 상용화했고, 한국에서 1997년 파크시스템스를 창업해 차세대 원자현미경 개발을 이어갔다. 2022년 기준 전 세계 원자현미경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