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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2023(RCAP 2023)‘ 개막식이 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주요 내빈들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
세계 최고의 로봇 축구대회인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2023(RCAP 2023)‘이 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세계로보컵연맹과 로보컵 아태지역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로보컵협회, 강원관광재단, 로봇신문이 공동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다. 9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이집트 등 18개 국가에서 선수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했다.
7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페르난도 리베이로 세계로보컵연맹 이사, 장지우 주 로보컵 아시아퍼시픽연맹 회장, 한상용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2023 조직위원장,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 최상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마르코 조리치츠 주한 크로아티아대사관 참사관, 한양대 한재권 교수 등 내빈과 18개국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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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용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2023 조직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한상용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2023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대회는 우리가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를 증명하는 무대이자 로봇들의 놀라운 성과를 선보이는 기회”라며, “여러분들의 열정과 창의력은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회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의 향연을 즐기며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희망찬 여정을 시작하자”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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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난도 리베이로 세계로보컵연맹 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페르난도 리베이로 세계로보컵연맹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애써 주신 아시아퍼시픽연맹 회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시간을 여러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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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환영사에서 “강원도는 로봇산업이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도 아니고 로봇대회와는 인연이 없는 지역인데 로보컵 아시아태평양 대회가 국내 최초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는 사실에 매우 고무되어 있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협동, 팀워크를 기르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성인팀들에게는 좀 더 나은 로봇개발이라는 공동목표를 실현하는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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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국 평창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
심재국 평창군수도 축사를 통해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를 설계해 나갈 귀한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대회를 평창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 2018년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평창군은 2021년과 2022년 한국로보컵오픈대회를 개최하며 동계 스포츠뿐만 아니라 첨단스포츠의 메카로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첨단스포츠의 중심지 평창에서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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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크로아티아대사관 마르코 조리치츠 참사관이 긴급 업무로 불참한 대사를 대신해 축사하고 있다. |
마르코 조리치츠 주한 크로아티아대사관 참사관은 축사를 통해 “크로아티아는 유럽 국가중에서도 문화와 자연이 아름다운 국가로 알려져 있지만 크로아티아 역시 한국처럼 높은 기술력과 엔지니어링 분야가 뛰어난 곳이다. 그래서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돼 의미있다”면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비롯해 우정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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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우 주 로보컵 아시아퍼시픽연맹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
장지우 주 로보컵 아시아퍼시픽연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 18개 국가에서 참석해 주신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한국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고 코로나 이후 제대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이 대회가 중대한 마일스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이 대회에서 여러분들 모두 무한한 가능성을 그려 나가고, 또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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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2023(RCAP 2023) 평창‘ 대회에 참가한 내빈들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마스코트 '뭉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상용 조직위원장, 리 리우 로보컵AP 텐진 회장, 재크릿 수사콘 로보컵 AP 이사, 페르난도 리베이로 세계로보컵연맹 이사,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마스코트 뭉초, 장지우 주 로보컵 AP연맹 회장, 심재국 평창군수, 최상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마르코 조리치츠 주한 크로아티아대사관 참사관,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 고한우 한국로보컵협회 이사, 한재권 한양대 교수 |
로보컵 대회는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2002년 인간처럼 두 발로 공을 차는 휴머노이드 리그가 생긴 후 전세계적으로 크게 인기를 끌며 세계인들의 로봇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로보컵 대회의 목표는 2050년 이전에 로봇으로 구성된 축구팀이 실제 인간 월드컵 우승팀과 경기를 펼쳐 승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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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최상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사진 오른쪽 두번째부터)가 한상용 대회조직위원장으로 부터 대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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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 후 경기장을 찾아 대회를 관람하고 있는 내빈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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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 후 경기장을 찾아 대회를 관람하고 있는 내빈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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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머노이드 경기가 펼쳐진 경기장을 찾아 한재권 교수(왼쪽 첫번째)로부터 경기 설명을 듣고 있는 내빈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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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우 주 로보컵 AP연맹 회장(사진 왼쪽)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 관련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에게 감사패를, 김 부지사는 장지우 주 회장에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마스코트 뭉초 인형을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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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우 주 로보컵 AP연맹 회장(사진 왼쪽)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 관련 심재국 평창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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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페이스 종목에 참가한 학생들이 프로그램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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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페이스 경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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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라이트웨이트 프라이머리 경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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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큐 라인 경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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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페이스 오토노머스 드라이빙 종목 경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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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머노이드 키드 사이즈 예선전 광운대 로빛팀 대 중국 저장성대 팀 경기모습. 광운대 골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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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머노이드 키드 사이즈 예선전 광운대 로빛팀 대 중국 저장성대 팀 경기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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