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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속도 올리는 中기업러쥐로봇·케플러도 잇달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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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22  09: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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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플러 휴머노이드 로봇

중국 정부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발전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이 앞다퉈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로봇기업 2곳이 같은 날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21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로봇 기업 러쥐로봇(LEJU ROBOT·乐聚机器人)과 케플러(KEPLER·上海开普勒探索机器人)가 지난 17일 각각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

러쥐로봇이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선전카이훙디지털산업발전유한회사(Kaihong·开鸿)와 공동 제작한 것으로 카이훙이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OS)를 기반으로 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카이훙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연계돼 있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러쥐로봇측은 “해당 로봇이 지능형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스마트 의료, 스마트 홈, 스마트팩토리 등 장소에서 활용 가능하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케플러는 휴머노이드 로봇인 퍼스트펭귄K1, S1, D1 등 세가지 시리즈를 공개했다. K1 로봇은 일반모드로, 교육, 연구, 운반 등 비교적 활동이 없는 환경에 적합하며, S1은 순찰로봇으로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D1은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할 때 주로 쓰일 예정이다.

케플러는 올해 설립된 신생 회사이지만 빠르게 사람과 유사한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케플러가 이번에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키 178cm, 몸무게 85kg이다. 손가락을 자유자제로 움직일 수 있으며 사람의 손구조를 똑같이 따라해 손 외관 독점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전신에 40개가 넘는 관절이 탑재돼 보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할 수 있으며 장애물도 스마트하게 피할 수 있다.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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