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개인서비스 로봇
익산시, 돌봄 로봇 '다솜이' 효자 노릇인공지능 활용 돌봄서비스 로봇 보급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11.05  10:01:19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익산시가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보급한 인공지능(AI) 말벗·돌봄 로봇 '다솜이'가 각 가정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4월부터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로봇 보급을 시작했다. 대상은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중장년층 등 집 안에서 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이들이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돌봄 로봇 100대를 도입했으며, 이용자들이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올해 30대를 추가로 보급했다. 내년에도 필요 가구를 발굴해 30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로봇의 이름인 '다솜이'를 부르면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거나,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기도 한다. 명령 수행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고립감과 외로움을 달래주는 말벗이 돼 주고 있다.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건강 관리다. 이용자가 갑작스럽게 쓰러지거나 건강 지표 이상이 감지되면 로봇 스스로 보호자와 관제센터에 지원을 요청한다. 급박한 순간 위기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또 문자가 아닌 음성으로 구동되는 인공지능 로봇인 만큼 디지털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계층도 적은 학습으로 시스템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특성상 사용할수록 그 편의성은 높아진다.

익산시는 이처럼 신기술을 접목한 복지서비스에 대면 정책을 더해 빈틈없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웃애(愛) 돌봄단'도 그중 하나다. 이웃애 돌봄단은 취약계층의 일상 생활 불편을 직접 들여다보며 각 읍면동 대면 돌봄을 살뜰히 책임지고 있다.

시는 카카오톡 채널 '익산 주민톡'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언제나 쉽게 전문가와 비대면으로 복지 상담을 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복지정책과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제도다. 전화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전력사용량 및 통신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읍면동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이 전달돼 신속하게 대처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공지능 로봇이 가정 안에서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올겨울 사회적 안전망을 통해 온기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입체적인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장길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레인보우로보틱스, 2023년 실적 발표 … 연간 매출 152.5억원 기록
2
로봇업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피규어 AI'
3
과기부,  425억원 규모로 200개 인공지능 과제 선정한다
4
한림대 성심병원,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실증 사업’ 우수 평가 등급 획득
5
트위니, 국립중앙과학관 등 5개 공공기관에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60’ 공급
6
STS로보테크-파키스탄 NRTC, 공정자동화와 로봇 개발 양해각서 체결
7
미래컴퍼니 레보아이, 세브란스병원 내 사용 확대
8
고영테크놀러지, 경기혈액원과 생명나눔단체 협약 체결
9
수술 로봇 기업 '메디칼 마이크로인스트루먼트', 1억 1000만달러 투자 유치
10
로보블럭시스템-미래융합교육원, 드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526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