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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혼다 공동 연구팀, 인간 피부 닮은 소프트 센서 개발'사이언티픽 리포츠'에 연구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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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7  09: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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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와 혼다 공동연구팀이 신축성이 높은 고민감도의 로봇용 소프트 센서를 개발했다고 테크익스플로어가 26일 보도했다.

이 소프트 센서는 인공 팔 또는 로봇 팔에 적용할 경우 높은 민감도와 융통성을 제공한다. 인간의 피부와 같은 터치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람과의 상호작용시 높은 촉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미르자 사퀴브 사와르(Mirza Saquib Sarwar) 박사는 "우리 센서는 여러 종류의 힘을 느낄 수 있으며, 인공적인 자극과 정밀 자극에 반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센서를 채택한 로봇 팔은 계란이나 유리 잔을 깨뜨리거나 떨어트리지 않고 잡을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센서는 터치스크린처럼 멀리서도 약한 전기장을 감지하기 위해 약한 전기장(electric fields)을 사용하며, 다른 터치 스크린과 달리 표면을 따라, 그리고 표면속으로 가해지는 힘을 함께 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센서는 주로 실리콘 고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의 피부처럼 주름도 있다.

▲ 소프트 센서의 원리를 설명한 이미지

UBC 팀은 혼다의 연구소인 프론티어로보틱스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혼다는 1980년대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잘 알려진 아시모 로봇을 개발했다. 또한 보행을 보조하는 장치와 떠오르는 혼다 아바타 로봇도 개발했다.

논문 주요 저자인 프론티어로보틱스의 수석 엔지니어인 이시자키 류스케는 "UBC 매든 교수 연구실은 유연한 센서에 대한 상당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로봇에 적용될 수 있는 촉각 센서를 개발하는데 이 팀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소프트 센서는 제작이 간단하기 때문에 확장이 쉬워 넓은 표면적을 커버하고 대량으로 제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UBC 존 매든 교수는 "인간의 피부는 우리의 기술보다 손가락 끝에 백 배 이상의 감지점이 있어서 성냥을 켜거나 바느질을 하는 것을 더 쉽게 한다. 센서들이 계속해서 더 피부처럼 진화하고 온도와 심지어 손상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센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로봇이 더 똑똑해질 필요가 있다. 센서와 인공지능의 발전은 함께 가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전문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됐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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