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가 키오스크 전문업체 엘리비젼과 제휴해 장애인 전용 키오스크 시장에 진출한다.

마음AI가 키오스크 전문업체 엘리비젼과 MOU를 체결, AI 기술을 접목한 장애인 전용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베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사회적 약자인 청각, 시각, 지체 장애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부여한 키오스크를 말한다.

새 장애인 차별 금지법에 따르면 내년 1월 28일부터는 공공, 교육, 의료, 금융 기관에 설치할 키오스크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준을 반드시 만족해야 한다. 2025년 1월 28일부터는 이 기준이 복지 시설과 문화예술 사업자, 체육 시설과 상시 100인 미만 사업주가 설치하는 키오스크로까지 확대된다.

마음AI는 자동 높낮이 특허를 보유 중인 엘리비젼과 협업을 통해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접목하고 점자 및 수어 기능 등의 고도화를 통해 프리미엄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준비 중이다. 엘리비젼의 키오스크는 소비자가 다가오면 신체에 맞게 화면 높낮이를 자동 조절할 수 있어 수동으로 높낮이를 조절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마음AI는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시장이 2023년 장애인 차별 금지법 시행으로관련 기업에 대한 실적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