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본사를 둔 아틀란타스 마린이 사코스의 가디언 시클래스 수중로봇과 통합한 디펜더 수중 시스템을 제공한다. (사진=사코스)

미국 사코스가 영국 아틀란타스 마린(Atlantas Marine)으로부터 주문받은 가디언 시 클래스(Guardian Sea Class) 해양 로봇 시스템 2대와 지원 패키지를 납품했다고 로보틱스247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맷 보그트 사코스 최고매출책임자는 “이번 판매는 복잡한 로봇 시스템을 출시할 수 있는 사코스의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가디언 시 클래스 로봇이 어려운 수중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고객에게 가장 가혹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부상을 방지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직무상 중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 안전하고 빠른 작동을 위해 설계된 가디언

가디언 시 클래스는 최대 1km 깊이에서 작동하는 원격 운영 두 팔 조작 시스템으로서 각 팔은 6가지 기능의 손재주를 갖추고 있다. 사코스는 이 로봇이 전자적으로 구동되므로 유압 동력 장치 시스템의 추가 무게, 크기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유지보수 비용과 시스템 정지시간의 위험이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사코스는 또한 가디언 시 클래스 시스템이 수중 환경에서 잠수사 작업 필요성을 줄여 더 안전하고 빠른 작업을 가능케 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자사의 수중 이동 로봇과 소프트웨어(SW)가 “인간의 가능성을 재정의하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생산적인 노동력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자사의 시스템이 “높은 수준의 정확성, 효율성을 요구하고 업무 자율성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시장을 위한 도전적이고 비구조화된 산업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고 주장했다.

◆비디오레이(VideoRay) 통합으로 유연성 제공

사코스의 가디언 시 클래스와 비디오 레이의 원격조종잠수정(ROV)인 디펜더(Defender)의 통합으로 최대 4노트(시속 7.4km)의 해류에서 작동할 수 있다. 이 조합은 핸드헬드 도구와 센서를 사용해 복잡하고 정확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동력, 기동성 및 업그레이드 기능을 제공한다.

보그트는 이 결합된 시스템이 “시장에서 가장 앞선 수중 검사 및 개입 기능을 제공해 조직 유지 비용을 낮추고 인적 자본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찰리 폴 애틀란타스 마린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사코스와 통합된 비디오레이 시스템을 수중에서 작동시키길 기대하고 있다. 우리 사업의 핵심 축 중 하나는 최고 품질의 장비를 사용해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원하는 해저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가디언 시 클래스는 직원의 안전을 유지하면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아틀란타스 마린은 수중 로봇 장비 전문업체로서 군 및 민간 고객 서비스를 전문으로 한다. 이 개인 소유 회사는 22년 이상 비디오레이의 영국 딜러였다. 이 회사는 비디오레이 디펜더 ROV, 자체 ‘스톰’(Storm) 카메라, 그리고 이제 사코스 가디언 시 클래스 로봇팔을 공급한다.

아틀란타스는 ISO9001, 14001, 45001을 인증 받았으며 판매 후 기술지원, 교육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