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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일드론, 10년 만에 100만 해리(海里) 돌파바다 위 누적 시간 3만 2000일···지구 46바퀴 186만 2000km 누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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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3  06: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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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일드론이 전세계 해양 임무에 배치된 자사의 무인수상정(USV) 함대로 100만해리(약 186만km)라는 놀라운 누적거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세일드론)

미국 세일드론이 지난 10년 간 전세계 해양 임무에 배치된 자사 무인수상정(USV·Uncrewed surface vessels)들을 가지고 3만 2000여 일(약 87.7년)의 해상 누적 임무 수행 기간, 100만 해리(海里·186만 2000km) 누적 항행거리를 달성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세일드론 USV는 주로 재생 가능한 풍력 및 태양 에너지로 구동되며, 해양 환경 변수를 측정하는 최첨단 과학 센서를 갖추고 있다. 세일드론은 과학과 수산업에서 시작해 해양 지도 제작, 해양 보안, 그리고 국방 응용 분야로까지 능력을 확장했다.

이번 성과는 한 대의 수상정으로 지구를 46.5번, 바다에서 거의 88년을 돌아다닌 것과 맞먹는 수치를 보여준다. 이는 세일드론 무인시스템의 활동 규모와 경계를 넘어서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 회사 팀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준다.

또한 이 기록은 지난 2013년 10월 최초의 세일드론이 자사 USV로 샌프란시스코에서 하와이까지 항해한 최초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지 정확히 10년 만에 이룬 것이다. 이 무인수상정들이 2200해리(약 4074km)를 여행하는 데는 단 34일이 걸렸다.

세일드론은 지난 10년 동안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인 북극의 얼음 가장자리에서 남극해의 거대한 바다, 그리고 심지어 카테고리 4급 허리케인까지 통과해 경계를 허물어가며 힘에서 힘으로 나아갔다. 이 회사는 현재 136대의 해상 수상정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 가지 다른 변형 모델로 구성돼 있다.

리처드 젠킨스 세일드론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세일드론의 디자인, 역량 및 팀을 발전시키는 것은 놀라운 여정이었다. 이 100만 해리 대기록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달성한 큰 업적이다. 그것은 우리가 달성한 신뢰성을 강조하고 유일하게 검증된 장거리, 장기 해상 체류 USV로서 우리의 독특한 위치를 확인시켜 준다”고 말했다.

세일드론 함대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세일드론은 매주 10m 크기의 중형 보이저와 매달 20m 크기의 대형 서베이어를 한 대씩 만들고 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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