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커스로보틱스의 자율이동로봇(사진=로커스 로보틱스)

자율이동로봇(AMR) 전문기업 로커스로보틱스는 아시아 태평양 총괄 관리자로 키안 신 응을, 최고 법률 책임자로 조엘 콜린스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로커스로보틱스는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전 세계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새로운 임원들을 영입했다.

키안 신 응(Kian Sin Ng)은 20년 넘게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팀을 이끌고 공급망 운영을 최적화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키안은 DHL 서플라이 체인(DHL Supply Chain) 및 싱가포르 포스트(Singapore Post)에서 임원을 맡아 창고 자동화 및 물류 분야의 혁신을 주도했다.

최고 법률 책임자인 조엘 콜린스는 베네핏포커스(Benefitfocus)의 최고 법률 책임자와 퀵 베이스(Quick Base)의 최고 법률 책임자 및 비즈니스 개발 SVP를 역임했다.

로커스로보틱스 CEO인 릭 포크(Rick Faulk)는 "키안과 조엘은 모두 뛰어난 성과를 거둔 팀을 이끌고 성장하는 단계에 있는 기업에 조언을 제공한 탁월한 실적을 갖고 있다. 전 세계에 있는 고객이 창고 및 주문 처리 운영을 혁신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하는 로봇 솔루션을 계속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전문성은 매우 귀중하다"고 말했다.

한편 로커스로보틱스는 지난 8월 AMR 물품픽킹 20억회를 돌파하는 등 대기록을 달성하고 전 세계 230곳 이상의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로커스로보틱스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인 데니스 니에즈고다(Denis Niezgoda)는 "키안 신과 조엘이 로커스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두 사람의 다양한 경험과 검증된 리더십 역량은 우리가 공급망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전 세계적으로 회사의 성장과 성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