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서지컬이 업그레이드된 마에스트로 수술 로봇으로 유럽 CE마크 인증을 받았다. (사진=문서지컬)

프랑스 문서지컬이 마에스트로 수술 로봇의 최신 버전으로 유럽 CE 마크 인증을 받았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CE 마크 인증은 지난 5월 5540만달러(약 750억원)를 투자받은 문서지컬의 일련의 긍정적 업데이트 중 최근의 사건이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투자 유치 당시 외과 로봇의 베테랑인 프레드 몰을 이사회 멤버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문서지컬은 지난 4월 마에스트로 첫 버전으로 CE 마크 인증을 받았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문서지컬은 자사의 업데이트된 마에스트로 시스템의 특징을 향상된 확장성과 세련된 미학이라고 정의했다.

마에스트로 플랫폼은 로봇 수술 조수 역할을 함으로써 복강경 수술의 정밀도와 제어력을 높여준다. 문서지컬의 작고 적응 가능한 시스템은 기존의 임상 워크플로우에 통합될 수 있다. 이는 수술실 효율을 높이고 대체 노동 모델을 허용한다.

앤 오스두와 문서지컬 최고경영자(CEO)는 “최신 마에스트로 시스템의 진화는 기능의 향상과 제조 확장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사용성과 훈련을 단순화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최신 마에스트로 버전이 “외과 의사들에게 더 많은 자신감과 향상된 수술 경험을 제공하면서 수술실 워크플로우에 원활하게 통합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