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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챈더, 전기차 급속 충전 이동로봇 공개‘E-히어로’ 기존 충전소 대비 12배속···30분 만에 8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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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25  10: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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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챈더전자(CEC)의 이동식 충전로봇인 E-히어로(E-HERO) 로봇은 전기차가 충전소를 찾아가야 하고 충전 속도도 느린 고정식 충전소 문제를 해결했다. (사진=챈더전자)

대만 챈더전자(CEC)가 자국 최초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 로봇인 'E-히어로(E-HERO)'를 공개했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기술은 충전 환경을 혁신해 고정식 충전소가 야기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유연성과 효율성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것이다.

E-히어로 충전 로봇은 직류(DC) 급속 충전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기존 충전소보다 12배 빠른 단 30분 만에 완전 방전(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는 충전 시간 대폭 단축과 주차 활용도 최적화를 가져다 주고 빠른 회전율을 촉진시키면서 주차 시설 수익성 향상을 가져다 줄 수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E-히어로 모바일 충전 로봇이 광범위한 인프라 변경의 필요성을 없애 배선 비용을 절감하고 충전 시설의 배치를 단순화한다는 것이다.

또한 양방향 충전 기술은 피크 시간에는 전력을 공급하고, 피크 시간이 아닌 시간에는 자가 충전을 해 전력망의 부담을 완화하고 비상 전력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에 기여한다.

E-히어로 모바일 충전 로봇은 고정식 충전 시스템과 모바일 충전 시스템의 장점을 결합해 오래된 커뮤니티, 오피스 빌딩, 문화 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다용도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앱으로 로봇을 호출할 수도 있어 기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충전 과정을 간소화한다.

투정롱 CEC 회장은 E-히어로 혁신의 중요성과 함께 전기차 시장 재편 가능성을 강조했다. 투 회장은 “우리 자원의 장점을 살려 현재 대만 전기차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급속 충전 및 에너지 저장에 대한 기술 기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투 회장은 충전설비 활용률을 최적화하기 위해 P2P(Peer-2-Peer) 충전 공유 앱 서비스 구상을 밝히면서 포괄적 충전 솔루션이 되겠다는 CEC의 의지를 설명했다. 이 기발한 접근 방식은 충전기 소유자가 앱에 자산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충전을 원하는 전기차 소유자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CEC는 자사의 선구적 노력이 시장 진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보다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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