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똑똑하고 빠른 로봇시스템용 비전 소프트웨어(SW) 공급사로 자처하는 네덜란드 피지르(Fizyr)가 델라웨어주 도버에 미국 본부를 개소했다. 제프 로맥스와 밥 브라운이 피지르의 북미 관계 및 제품 팀을 총괄한다. (사진=피지르)

가장 똑똑하고 빠른 로봇시스템용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는 네덜란드 피지르(Fizyr)가 미국 델라웨어주 도버에 새로이 미국 본부를 개소했다고 지난 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피지르 미국법인은 현재 북미 시스템 통합(SI) 업체 및 로봇 통합 업체들을 위한 기술 및 비즈니스 관계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프 로맥스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은 통합업체 파트너십을 관리하고, 밥 브라운 프로젝트 관리 부사장은 파트너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다.

피지르 미국 대도시 로드쇼는 지난 11일 라스베이거스 팩 엑스포에서 시작돼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이뤄졌다.

켄 플레밍 피지르 최고경영자(CEO)는 “통합업체는 자동화의 마지막 장애물을 제거하고 협소한 노동 시장, 줄어드는 마진 등으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해 매우 다변화하는 환경에서 작업을 자동화할 신뢰할 만한 컴퓨터 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피지르의 비전 기술을 통한 통합업체 지원 전략은 물류/3자물류사업자(3PL), 소매, 전자상거래 및 제조 분야 고객들에게 동종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동 디팔레타이징, 트레일러 하역, 물품 픽킹, 빈투빈 픽 앤 플레이스, 탐지 관련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복잡한 작업에 새로운 수준의 신뢰성을 제공하기 위해 북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지르는 미국 본사를 연 직후 이달부터 미국 여러 도시에서 새로운 팀, 머신 러닝에 대한 독특한 캐스케이드 학습 접근법, 현 북미 파트너 및 기타 통합업체, 그리고 잠재 고객들에 대한 거의 100%에 이르는 성공률을 소개하는 로드쇼를 진행했다.

피지르는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강화하고 있으며 로맥스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한 미국 로드쇼에 플레밍 CEO와 티보르 반 멜셈 콕시스 최고상거래책임자(CCO)도 함께 했다.

인터랙트 어낼리시스의 새로운 예측 연구 결과에 따르면 로봇 픽킹 시장 가치는 지난해 2억 3600만달러(약 3154억원)에서 오는 2030년까지 68억달러(약 9조 1000억원)로 성장한다.

피지르는 이처럼 급증하는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최고의 SI업체들과 협력해 엄청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피지르의 새로운 미국 팀도 유럽내 협력 팀처럼 로봇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두뇌 이상의 것을 제공한다.

통합업체는 판매 전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구현 서비스, 기술 지원, 교육, 계정 관리 및 기타 부가 가치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인 자동화 솔루션 제공을 보장한다.

피지르는 자사의 비전 기반 AI가 시장에 있는 모든 주요 로봇 시스템과 호환되며, 이를 사용한 로봇들이 다른 어떤 로봇 SW보다 더 성공적으로 변화를 보고 인지하고 설명하며 학습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최고의 통합업체와 제휴한다고 밝혔다. 피지르는 로봇 자동화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로봇 및 시스템 통합업체가 물류분야에서 최고의 컴퓨터 비전 기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