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낙 아메리카가 11일(현지 시각)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팹테크(FABRECH) 2023’에서 용접과 코팅 분야 최신 자동화 기술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화낙은 이번 전시회에서 CRX-25iA 등 협동로봇을 위한 용접기를 선보인다.

CRX-25iA 용접용 협동로봇은 30kg의 가반하중(페이로드)과 1889mm의 작업범위를 갖고 있다. 참가자들은 핸드 가이드 또는 드래그 앤 드롭 아이콘이 있는 태블릿 TP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용접 포인트를 가르칠 수 있다.

화낙의 CRX-10iA/L 용접용 협동로봇은 1418mm의 넓은 작업범위를 지원한다. 화낙은 서보 토치를 사용해 알루미늄 아크 용접을 실시간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시연에는 링컨전기의 '파워웨이브 R450' 용접 전원을 사용해 저주파 펄스 및 열파를 시연하는 화낙의 고급 알루미늄 MIG 용접 프로세스 제어가 포함된다. CRX-10iA/L이 적용된 링컨전기의 쿠퍼(Cooper) 모바일 용접 카트는 참석자들에게 쿠퍼 앱을 이용한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링컨전기의 파워웨이브 R450 로봇 용접 플랫폼은 전통적인 로봇 용접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업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화낙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