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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텐센트, 자체 개발 초거대 AI 모델 ‘훈위안’ 공개연례 컨퍼런스 ‘글로벌 디지털 에코시스템 서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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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08  11: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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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가 7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연례 컨퍼런스 ‘글로벌 디지털 에코시스템 서밋(Global Digital Ecosystem Summit)’에서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인공지능) 모델 '훈위안(Hunyuan)'을 공개했다. 중국 기업들은 이제 텐센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훈위안에 접속할 수 있으며, 기업의 특정 니즈에 맞춰 세밀하게 조정해 사용할 수 있다.

훈위안은 100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와 2조 개 이상의 ‘토큰’ 사전 학습 능력을 갖추었으며, 우수한 중국어 처리 능력과 고급 논리 추론 기능에 더불어 안정적인 작업 실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텐센트의 초거대 AI 모델은 이미지 생성, 텍스트 인식, 카피라이팅(copywriting),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금융, 공공 서비스, 소셜 미디어, 전자 상거래, 물류 운송, 게임 등의 주요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지난 6월 첫 출시된 텐센트의 서비스형 모델(Model-as-a-Service; MaaS)을 기반으로 자체 고유의 거대 모델을 훈련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체 비즈니스를 위한 강력한 맞춤형 AI 도구를 구축할 수 있다.

현재 텐센트의 MaaS는 20개의 주요 산업군에 걸쳐 총 50개 이상의 솔루션이 포함된 거대 AI 모델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은 훈위안을 통해 거대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개별 기업에 맞춤화된 지능형 서비스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 다우손 통 텐센트 수석 부사장 및 클라우드 스마트 인더스트리 비즈니스 그룹 CEO

다우손 통(Dowson Tong) 텐센트 수석 부사장 및 클라우드 스마트 인더스트리 비즈니스 그룹(Cloud and Smart Industries Business Group, CSIG) CEO는 “텐센트는 훈위안을 출시하고 중국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거대 AI 모델 기반 챗봇의 흥미로운 기능은 물론 운영 효율성 증대, 비용 절감, 개인정보 및 독점 데이터 보호라는 비즈니스 업계의 현실적인 니즈 역시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장제(Jie Jang) 텐센트 부사장은 텐센트는 수년에 걸쳐 모델 알고리즘에서 머신러닝 프레임워크로, 그리고 이제는 AI 인프라를 진화시키면서 "초거대 모델의 포괄적인 수용” 시대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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