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구스가 미국 동부의 중소기업 로봇 지원 조직인 매스로보틱스(Mass Robotics) 관련 네트워크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미국 중소 로봇기업을 지원한다. (사진=이구스 매스로보틱스)

독일 이구스(igus)가 미국 동부의 중소기업 로봇 지원 조직인 매스로보틱스 연합네트워크(Mass Robotics Associated Network)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미국 중소 로봇기업을 지원한다고 로보틱스 247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유럽의 모션 플라스틱 리더인 이구스는 연합네트워크가 자사의 로봇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중소기업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얀 헤네케 이구스 저가 자동화 제품 관리자는 “매스로보틱스 네트워크 일원이 되는 것은 전 세계 중소기업에 경제적인 최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리의 임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우리는 더 많은 로봇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이 커뮤니티에서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구스는 자사의 모션 플라스틱은 윤활유의 필요성을 없애고 움직이는 부품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고성능 폴리머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에너지 공급, 매우 유연한 케이블, 플레인 및 선형 베어링, 트라이보 폴리머로 만들어진 리드 나사 기술 분야의 세계적 시장 리더를 자처했다.

이구스는 31개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4600명의 직원 둔 가족경영 기업이다. 미국 본사는 로드아일랜드주 멈포드에 있으며 38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펠릭스 브록마이어 이구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현장 방문 중 “우리는 로드 아일랜드에서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뉴잉글랜드에 전념하고 있다. 1985년부터 북미에 진출했으며 10억달러(약 1조 3000억원)의 시장 잠재력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구스는 지난해 11억 5000만유로(약 12억 4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는 23만 4000개의 물품과 서비스 수명을 위한 온라인 계산기를 제공한다.

◆이구스는 로봇 공학에 스마트 플라스틱 전문 지식을 적용한다

이구스는 “업계에서 가장 큰 테스트 연구소에서의 연구는 지속적으로 혁신과 더 많은 사용자 보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볼 베어링, 로봇 드라이브, 3D 프린팅, 린 로보틱스(Lean Robotics) RBTX 시장,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스마트 플라스틱’ 기술을 포함하는 내부 스타트업을 설립해 확장했다.

이구스는 저비용 자동화 구상을 통해 전 세계 시스템통합(SI) 업체와 제조업체에 낮은 엔트리 레벨 비용과 빠르게 투자비를 회수토록 지원하는 시스템 제공에 주력해 왔다. 이구스의 포트폴리오에는 중소기업용 관절형 팔과 선형, 델타 및 스카라 로봇이 포함된다.

헤네케는 “우리는 저가 자동화 플랫폼인 RBTX에 기계를 추가하고 고객에게 우리 랩에서 원격 테스트할 수 있게 제공한다. 이 테스트는 자동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시뮬레이션보다 쉽게 신뢰할 수 있다. 또한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30분 무료 상담 및 구성요소를 제공한다. 견적을 제공하고 최대한 빨리 완벽한 솔루션을 배송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구스는 체인지(Chainge)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지속 가능성에도 투자했다. 이를 통해 중고 전자 체인의 재료를 재활용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기름을 생산하는 파트너인 무라테크놀로지(Mura Technology)를 포함시켰다.

브로크마이어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리 설립자의 헌신은 다른 아이디어를 추진하게 만들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플라스틱으로만 된 자전거의 기어를 더 좋게 만드는 행성 구동 드라이브를 개발했다. 우리는 열정 프로젝트로 시작하는 것들로부터 배운다”고 말했다.

◆매스로보틱스 네트워크, 산업 성장을 돕는다

매스로보틱스는 공동 작업 공간, 네트워킹 기회 및 스타트업이 제품을 개발하고 상업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원을 통해 매사추세츠주와 그 너머 지역의 로봇 커뮤니티를 육성하는 데 전념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구스는 매스로보틱스 커뮤니티의 제조업체, 공급업체 및 서비스 제공업체의 광범위한 네트워크가 저가 자동화 미션을 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스로보틱스 연합네트워크 회원인 이구스는 저렴한 로봇 프로젝트를 위한 RBTX 플랫폼을 포함한 혁신을 연례 로보소스(RoboSource) 행사에서 선보일 수 있다.

사용자들은 RBTX에서 단돈 3000~1만 2000달러(약 397만~1586만원)로 작업을 자동화하고, 투자 전에 솔루션을 테스트하며, 무료 고객 테스트 지원을 이용해 볼 수 있다.

또한 이구스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매스로보틱스 연합 네트워크 페이지의 지정된 카테고리에서 목록을 제공해 가시성과 시장 도달도를 높였으며, 이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네케는 “우리는 매스로보틱스 플랫폼을 통해 저렴한 비용의 효율적 자동화 솔루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고 싶다. 우리는 함께 로봇 산업 내에서 혁신과 경쟁력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