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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허사이 라이다, 엔비디아 시뮬레이션 생태계와 통합자율주행차에 라이다 적용시 잠재력 최대한 활용할 통찰력·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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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17  10: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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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사이가 지난해 초 열린 미 라스베이거스 가전쇼(CES2022)에서 자사의 AT128 장거리 하이브리드 반도체 라이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허사이)

중국 허사이 테크놀로지가 자사의 자율주행차용 최첨단 반도체 라이다(AT 128)를 엔비디아의 시뮬레이션 제품과 통합할 예정이라고 로보틱스247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허사이 그룹은 이달 초 엔비디아와 협력해 자사 라이다 센서를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및 옴니버스 생태계와 통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봅 인 덴 보쉬 허사이 테크놀로지 글로벌 판매 수석 부사장은 “우리의 라이다 기술 관련 전문지식과 엔비디아의 세계적 시뮬레이션 및 소프트웨어(SW) 개발 플랫폼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개발자들에게 자율주행차 응용에서 라이다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귀중한 통찰력과 자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사이는 자사 제품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차량(AV) 군(群)을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기술은 또한 라스트 마일(집앞) 배달 로봇과 제한된 지역의 물류 로봇같은 로봇 응용분야에 힘을 실어준다. 욜 그룹(Yole Group)은 지난달 허사이를 2년 연속 세계 자동차 라이다 1위 업체로 선정했다.

◆허사이, ADAS와 로봇 지원

허사이 테크놀로지는 상업적으로 검증된 자사의 라이다 시스템이 광학, 역학, 전자 및 소프트웨어(SW)의 연구 및 개발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라이다 설계와 사내 제조 공정을 통합해 빠른 제품 개발을 쉽게 하는 동시에 높은 성능과 일관된 품질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허사이의 AT128은 자동차 등급의 초고해상도 장거리 라이다다. AT128은 128개의 독립적인 수직공 표면 방출 레이저(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VCSEL) 전송기를 통해 초당 153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와 200m의 검출 범위를 달성한다.

허사이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총 10만개 이상의 라이다를 출하했다고 보고했다. 이 회사는 또한 40개국 90개 이상의 도시에서 전 세계 유수의 자동차제조사, 자율주행차 및 로봇회사와 강한 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허사이는 현재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이자 선도적인 자동차 회사라고 밝힌 회사를 포함한 11개의 선도적 자동차 회사와 다년간 ADAS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가운데 6개 회사가 올해 말 이전에 대량 생산 및 납품을 시작할 에정이다.

◆자율차 개발자 지원용 엔비디아 시뮬레이션

허사이 라이다와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및 옴니버스 간 협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엔비디아 파트너 생태계 참여 확대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는 디지털 공간에 현실세계와 동일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고 그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지원할 뿐 아니라 자율주행차를 검증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에 시뮬레이션 훈련을 시킨다.

두 회사는 최종 사용자와 자율차 제조사가 그래픽칩(GPU)과 라이다 기술을 자율주행 차량에 더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드라이브웍스가 자율주행차 SW 개발의 기반이자 애플리케이션 생성 및 배포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드라이브웍스를 기반으로 하는 개발자들은 허사이의 라이다 센서를 차량에 효과적으로 통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시스템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또 “시뮬레이션은 센서 통합 파이프라인의 중요한 구성 요소다.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엔비디아 드라이브 심(Drive Sim)은 검증 및 테스트를 위한 물리적 기반의 가상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개발자들은 드라이브 심에서 허사이의 센서 모델에 액세스할 수 있으므로 실제 라이다 데이터 시뮬레이션을 위한 향상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이로써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보다 강력하고 정확하게 테스트할 수 있다.

글렌 슈스터 엔비디아 센서 생태계 수석 이사는 ”이번 협업은 개발자들에게 자율주행 차량 파이프라인을 따라가는 원활한 도구와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라이다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 배치 가속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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