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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닷에이아이-도요타, 로보택시 합작법인 설립GMTC가 로보택시 생산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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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09  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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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열린 합작법인 설립 체결식

중국 자율주행자동차 전문기업 포니닷에이아이(Pony.ai, 小马智行)가 중국도요타자동차투자유한공사(TMCI), GAC도요타(GMTC)와 합작투자 체결식을 가졌다고 지난 4일 밝혔다. GMTC는 중국 광저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기업으로, 광저우자동차와 도요타자동차가 합작해 설립했다.

3개 기업이 공동 설립하는 신설 법인은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의 양산 및 대규모 보급을 추진하게 된다. 합작법인은 올해 중 설립될 예정이며, 10억위안(약 1억 3920만달러, 약 1836억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된다.

GMTC는 도요타의 차량용 리던던트 시스템(vehicle redundant systems)을 지원하는 도요타 브랜드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해 포니닷에이아이에 공급할 예정이다. 도요다의 차량용 리던던트 시스템은 'L4'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자율주행 택시에는 포니닷에이아이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되며, 로보택시 네트워크 플랫폼인 ‘포니파일롯플러스(PonyPilot+)’ 환경에서 운영된다.

이번 합작투자는 포니닷에이아이의 세계적인 자율주행 기술과 로보택시 운영 경험, 도요타의 첨단 자동차 기술, GMTC의 발전된 생산 경험을 결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포니닷에이와 도요타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양사는 지난 2019년 8월 중국에서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2019년 9월 도요타의 ‘렉서스 RX 450h’ 모델과 포니닷에이아이의 자율주행시스템을 활용해 중국의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4월에는 포니닷에이아이의 6세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시스템을 탑재한 도요타 시에나 오토노-MaaS(S-AM) 차량이 베이징과 광저우의 일반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포니닷에이아이는 중국의 1선 도시(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및 선전)에서 로보택시의 테스트와 운영을 위해 약 200대의 도요타 및 렉서스 브랜드 로보택시를 보유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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