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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DNA+드론 기술'로 드론 활성화 발벗고 나선다‘이음5G’ 활용 상공망 통신시스템 개발..드론산업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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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08  15: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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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RI에서 개발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통합 DNA+드론 플랫폼(좌측부터 우덕균 책임연구원, 김법균 책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DNA+드론 기술개발 사업’의 결과물을 활용해 드론 데이터 획득부터 실시간 전송, 실시간 AI 분석까지 가능한 'DNA+드론 플랫폼 기술'로 실시간 드론 서비스 개발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드론은 현재 조종사의 가시권 범위 내에서만 비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비가시권 드론 임무 수행 및 실시간 지능화 임무 수행도 필요해 드론 통신의 중요성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연구진에게 통신 음영지역의 발생, 비행 시 통신 성능의 저하, 촬영 영상 전송 용량의 한계 등 요인은 드론 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었다.

ETRI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언제 어디에서나 드론 통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5G 이통 통신을 드론 통신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중이다. ‘이음5G’를 활용한 드론 전용 5G 상공망 통신 시스템 개발이 대표적이다.

이 시스템은 공중 지향 안테나로 드론 비행 고도에 최적화된 통신 품질을 제공한다. 드론 데이터 전송을 위한 업링크 용량을 최대로 확보할 수도 있다. 5G 코어 시스템에 DNA+드론 플랫폼을 전진 배치해 더욱 빠른 지능화 드론 서비스도 가능하다.

ETRI는 지속적인 연구 결과물 활용을 위해 중소기업 및 지방 자치단체와 손도 잡았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추진중인 ‘5G B2B 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국내 드론 서비스 기업인 가이온과 함께 연구중이다.

아울러 국내 드론 전용 비행 구역 세 번째 규모인 충남 공주시와 협력해 드론의 실시간 서비스 개발 및 검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금강 지역에 구축하고, 연구진은 DNA+드론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진이 보유한 DNA+드론 플랫폼에는 ▲DNA+드론 워크 스페이스 ▲DNA+드론 표준 센서데이터 ▲드론 영상 AI 추론 모델 ▲DNA+AIP 등이 포함되어 있다.

DNA+드론 워크 스페이스는 DNA+드론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웹기반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DNA+드론 표준 센서 데이터는 영상과 함께 다양한 드론 시ㆍ공간 정보를 포함한다. 드론 영상 AI 추론 모델로 그동안 경험하기 어려웠던 공중 촬영 영상 기반 AI 추론 모델을 체험할 수 있다.

ETRI 임채덕 에어모빌리티본부장은 “DNA+드론 플랫폼을 공개해 누구나 연구진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응용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TRI는 이번 드론 실시간 서비스 테스트 베드 구축을 통해 본격적인 실시간 DNA+드론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NA+드론 기술 개발 사업은 드론 융합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5G 통신 기반 비(非)가시권 자율·군집 비행 및 드론 데이터의 실시간 생산ㆍ활용 체계를 구현, 새로운 드론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인프라 기술개발 과제이다.

ETRI는 DNA+드론 플랫폼 및 드론 실시간 테스트 베드를 바탕으로 DNA+드론 서비스 및 드론 전용 이음 5G 시스템 사업화와 함께 금강 수계 관리, 문화재 시설 감시 등 공주시 현안도 함께 해결키로 했다.

이번 연구는 DNA+드론 기술 개발 사업의 주요 결과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수행중이다. 연구진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이 사업을 통해 국내ㆍ외 특허출원 39건, SCI논문 등 우수학술논문 등 42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국제 표준 2건 및 표준 특허 2건도 확보한 상황이다.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추진하는 ‘5G B2B 서비스 활성화’ 사업 자유공모 분야에 지원하여 '5G 특화망 기반 드론 융합 서비스 실증' 과제에 선정되어 DNA+드론 실용화를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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