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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V-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국내 로봇 기업 EU 시장 진출 지원안전 표준 관련 기술 교류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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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03  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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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V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은 로봇 공학 분야의 사이버 보안 및 인공 지능 부문과 관련해 협력 프로그램을 수립하기 위해 기존 양해각서(MOU)의 확장에 서명했다고 3일 밝혔다.

DNV는 100여 개 국가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리스크 관리 및 보증 분야의 전문 기관이다.

이번 MOU에 따라 양측은 한국 로봇산업의 EU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로봇 및 관련 부품에 대한 기술과 규제 정보를 공유하며, 안전 표준 관련 기술 교류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안전 표준과 관련해 국내 로봇 업계를 대상으로 공공 세미나 개최, 자문 서비스 개발 및 제공, 로봇 표준화 과정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한다.

DNV에 따르면 유럽 집행위원회는 최근 로봇을 포함한 모든 기계류의 안전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머시너리 레귤레이션(Machinery Regulation)’이라는 새로운 법규를 도입했다. 이는 새로운 인공지능법의 도입과 함께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처하고 제품 안전 법규를 그에 맞게 조정하기 위한 것이다.

유럽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계 및 로봇 제조업체는 사이버보안, 인간-기계 간 상호작용,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AI/ML 기계, 안전 구성요소와 소프트웨어 동작 추적 등의 영역에서 새롭게 출현하는 리스크를 제어하는 것 이외에도, 유럽 시장에 접근하기 위한 더욱 엄격한 제품 안전과 지속가능성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만 한다.

DNV SCPA(Supply Chain & Product Assurance) 글로벌 사업 개발 및 영업 지원 책임 이사인 오토 휴즈(Otto Hughes)는 “DNV와 KIRIA가 전문성을 결합해 한국 로봇산업의 성숙도와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기술 표준 개발, 인공지능 보증, 기능 안전, 사이버보안등 영역에서 DNV가 제공하는 평가, 인증, 교육 훈련의 전문성은 적절한 표준 수립과 표준에 대응하고자 하는 한국 로봇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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