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전일 로보케어 대표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 로보케어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역임한 문전일 DGIST 연구부총장을 신임 CEO로 영입했다.

로보케어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문전일 신임 대표이사의 선임을 의결했다.

문전일 신임 대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료로봇학회장을 맡고 있다. 40년동안 로봇산업계와 학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로보케어는 "문 신임 대표가 로봇 산업 전반의 국내외 석학과의 학술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최신 로봇기술 및 산업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고, 관련 분야의 우수 기업 및 연구자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연구개발 및 사업의 성장 전략적인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이며 CTO"라고 소개했다.

한편 로보케어는 로봇개발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로봇전문기업으로 어르신 및 어린이 대상 돌봄과 인지교육 등에 특화된 로봇을 개발하여 최근 실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이번 문전일 대표의 영입을 통해 로봇기술의 사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