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타코의 ISO-9409-50 및 다이렉트 커넥트를 장착한 플레이트. (사진=데스타코)

미국 미시건주 소재 데스타코(Destaco)가 협동 로봇팔용 EOAT(End-of-Arm Tooling·EOAT, 로봇팔 종단장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다양한 툴링 솔루션은 최대 10kg의 탑재물 그립, 팔레타이징, 머신텐딩, 공구 교환 및 공구 작업거리 연장용으로 설계됐다.

모든 새로운 툴링 솔루션은 ISO 9409-1-50-4-M6 EOA 장착 패턴을 가진 협동로봇(코봇.Co-bot)과 호환된다. 자신만의 장착 패턴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블랭크 로봇과 공구 플레이트도 제공된다.

데스타코는 코봇이 팔레트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크로 툴 엔드 이펙터를 강조했다.

리프팅 및 이송 될 소포의 길이, 너비 및 무게를 알고 있는 사용자는 용도에 맞는 팔레트 키트 유형과 사전에 결정된 진공 컵 크기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기성 키트를 사용한 도구 설계 작업이 필요 없다.

◆데스타코의 다른 코봇 툴링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빠른 이동 베이스 CB-200=로봇을 다시 프로그래밍할 필요 없이 한 워크스테이션에서 다른 워크스테이션으로 코봇을 이동할 수 있다.

▲ARV-C 진공 그립퍼=오토 릴리스 진공 발생기로 하나의 에어라인을 통해 제품을 픽업 및 이동할 수 있으며 9가지 크기와 모양으로 제공된다.

▲MG 자석 그립퍼=공압으로 작동되는 에어라인으로 철로된 소재나 부품들을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 크기로 사용할 수 있다.

▲멀티 마운트 툴 어레이=다양한 공구 장착 플레이트와 여러 연장 길이를 통해 최대 5개의 공구를 코봇 손목에 장착한다.

▲멀티 마운트 머신 텐딩=컴퓨터수치제어(CNC) 가공 센터 내의 공작물 교환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2개의 그립퍼 또는 2개의 공구를 수용할 수 있다. 블랭크, ISO-9409-50 및 다이렉트 커넥트 장착 플레이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중 마운트 툴 연장=코봇 팔의 작업 범위를 연장한다. 다양한 공구 플레이트와 길이를 연장해 다양한 길이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툴 팔레타이징=너비 160~750mm, 길이 260~900mm, 무게 10kg 미만인 상자를 취급하는 기성 키트다.

▲수동 공구 교환기 TC1=사용자가 코봇 도구를 빠르고 반복적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전기 및 공기 통과 기능을 제공한다.

▲공구 저장 트리=최대 6개의 코봇 공구를 안전하게 보관 및 정리할 수 있으며, 3개의 서로 다른 트리 높이로 완벽하게 조정할 수 있다.

게리 라바디 데스타코 글로벌 제품 책임자는 “소형 탑재 로봇은 더 큰 산업 제조 시설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로봇 자동화가 가능해지면서 최근 경공업 및 작은 상점에서의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소형 탑재 로봇은 이제 경제 환경에 대처하는 크고 작은 시설 모두의 초점이자 해결책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