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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계 마오타이’ 시총 20조원 이상 증발에코1년 만에 70% 이상 주가 하락...실적 부진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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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8  09: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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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계 마오타이’로 불리는 중국 간판 로봇청소기 제조사 에코백스(科沃斯, 603486. SH)의 주가가 최근 심상찮다. 2020년 코로나19 발발로 중국내 로봇청소기 수요가 팽창하면서 주가가 10배 이상 치솟았지만 최근 들어 급락하면서다.

중국 증시에 상장된 에코백스의 주가가 지난해 7월부터 27일까지 약 1년 만에 70% 이상 미끄러졌다. 시가총액(시총)도 1000억위안(약 20조원) 이상 증발했다. 27일 기준 시총은 401억 9500만위안에 그쳤다.

주가가 급락한 원인은 실적 부진 탓이다. 중국 내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자 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실적도 하향세를 그렸다고 중국로봇망이 27일 지적했다.

실제 에코백스는 올해 2분기 매출은 늘어났으나 순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백스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에코백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4% 증가한 36억 2100만위안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4억 5300만위안으로 지난해 2분기 보다 12.34% 감소했다.

이는 1년 만에 6년 간의 순익을 벌었던 지난해와 크게 비교되는 수치다. 지난 2019년 1억 2000만위안에 불과했던 순익이 2020년엔 6억 4100만위안, 2021년엔 20억 1000만위안으로 훌쩍 뛰었다.

에코백스는 청소기 주문자위탁생산(OEM) 업체에서 창립 20년 만인 2018년 상하이증시에 입성, A주(중국 본토 증시) 1호 로봇 청소기 상장사가 되었고 오늘날 중국을 대표하는 로봇청소기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제휴=중국로봇망)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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