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는 1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로봇 SI 산학기술교류회-첨단제조로봇 협력 네트워크(이하 산학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산학기술교류회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현대위아, SK텔레콤, 푸른기술, 삼익THK, 하이젠모터 등 60개 기업과 AI로봇기반 인간기계협업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경희대, 단국대, 목원대, 성균관대, 숭실대, 인제대 6개 학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봇 자동화 공정 산업 기술 동향 및 최신 트렌드 공유와 산학간 기술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사업 소개 ▲인간-로봇 협업 사례 및 안정성 확보 기술 특강(경희대 임성수 교수) ▲로봇 SI 업계 동향 및 사례 발표(LG CNS, 노키아, 두산로보틱스, 고성엔지니어링, A&G테크놀로지) ▲인력양성사업 참여대학 소개 ▲산학기술교류회(참여기업 소개)로 이뤄졌다.

또한 참여기업과 대학간 기술개발 트렌드와 채용 계획을 공유하고, 기술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김창덕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은 “최근 대기업의 로봇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과, 최첨단 IT기술과 5G통신이 결합한 다양한 로봇 자동화 공정이 나오는 등 긍정적인 시장 전망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기술교류회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격차 해소와 산업맞춤형 인력양성 등 산학협력이 촉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