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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문대, 굴곡형 정형외과 수술로봇 개발제17회 '전국대학과기작품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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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5  15: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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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도일보)

홍콩중문대학 연구진이 정형외과 수술시 협소한 공간에서 드릴을 구부려 상처를 최소화하면서 수술을 할 수 있는 로봇기술을 개발했다.

지난 23일 중국 언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중궈신원왕)은 홍콩성도망(香港星岛网, 싱타오왕)을 인용해 홍콩중문대학 연구팀이 '협소공간 굴곡형 정형외과 수술 로봇'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홍콩중문대학 기계및자동화공학과 박사연구생 왕옌(王岩), 린훙빈(林洪斌), 왕쉬천(王顼琛) 등 연구팀은 오우궈웨이(欧国威) 교수의 지도하에 좁은 공간에서 정형외과 수술 드릴을 구부리는 마이크로 로봇 기술을 개발해 제17회 '전국대학과기작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직경 4.5mm의 마이크로 로봇 수술 드릴은 65도 각도로 구부릴 수 있으며, 환자의 몸에 들어가 인체 조직을 우회해 타깃 수술 부위에 도달함으로써 수술 중 상처를 줄일 수 있다. 환자의 입원 및 회복 시간을 줄이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줄인다.

이 드릴은 휴대가 간편한 핸드헬드 기기에 장착할 수 있어 의사가 정확하고 능숙하게 조작할 수 있다. 보조 수술 로봇팔에도 장착해 수술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수술로봇시스템은 인간-기계 협동 모드를 채택했으며, 로봇의 가이드하에 의사가 로봇팔을 드래그해 수술 도구를 제어하면서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이 드릴은 비강 및 경접형 뇌하수체 수술, 구강하악골절 내부 고정 수술 등 좁은 공간에서 이뤄지는 수술에 사용돼 수술 중 인체 조직의 상처를 최소화할 수 있다.(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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