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그레이가 AI기반 차세대 이동로봇 플랫폼인 ‘BG플렉스’를 출시했다. (사진=버크셔 그레이)

미국 버크셔 그레이(Berkshire Grey)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이동로봇 플랫폼인 ‘BG플렉스’(BG FLEX)를 출시했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BG플렉스는 단일 모듈 패키지에서 ▲고밀도 버퍼링 기능 ▲향상된 물품-작업자 이동 ▲물품-로봇 픽킹 스테이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설계됐다. 이 로봇은 주문 물품 품목, 케이스 및 컨테이너를 유도, 운반, 분류, 순서 부여 및 주문 처리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버크셔 그레이의 1세대 산업용 모바일 로봇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이 회사의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SW)에 의해 제어된다.

스티브 존슨 버크셔 그레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공급망에 전체적 차원으로 접근하는 소매 기업은 이동로봇 자동화에 투자함으로써 수백만달러(수십억원)를 절약하고, 고객에 더 빨리 다가가고, 더 수익이 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이 AI 지원 이동로봇 플랫폼은 주문처리 작업을 핵심으로 전환하는 발전된 SW 및 HW 성능과 함께 이동 군집 기술, 통합 버퍼 및 로봇 픽킹 기술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버크셔 그레이의 BG 플렉스 이동로봇 플랫폼은 주문처리 작업 혁신을 위한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세밀한 사전 분류로 트럭 물품 하차 및 통로 보충 시간을 단축

▲연석 측면의 매끄러운 픽업과 확장된 ‘온라인 구매후 매장내 수령’(BOPIS·Buy Online Pickup In Store) 제품 선택 기능

▲빠른 상거래와 가정 택배를 위한 배송 경로 정렬 촉진

▲배달망에서의 수송 활용도 최대화

▲재판매 준비된 반품 상품과 기존 재고를 자동 통합하는 기능

▲전자상거래를 위한 선반 물품 작업 축소 및 재고 선택 스테이션 활용률 극대화

▲적시(JIT) 운송 적재를 위해 낱개(부분) 주문 상품과 통 주문 상품을 함께 저장하고 통합

▲업계를 선도하는 상품의 용이한 운반과 저장, 픽킹, 분류 가능

▲버크셔 그레이의 AI 지원 로봇 픽킹 솔루션 제품군과의 통합

버크셔 그레이의 차세대 이동로봇 플랫폼은 주요 소매점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 회사의 성공적 1세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이 수백대의 이동 로봇은 매일 수만 개의 품목, 케이스 및 재사용 가능한 용기를 분류하고 배열한다.

트럭들은 각 고객이 선호하는 전략에 따라 최적으로 적재되므로 물품 하역 시간이 단축되며, 물품을 치우기 위한 매장 활동에 엄청난 개선이 이뤄진다.

BG플렉스 플랫폼은 고밀도 버퍼 및 다중 선택 옵션을 포함하는 새로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시스템 기능을 확장해 모든 운영 환경에 적합한 최적 크기의 설치 공간에서 엔드-투-엔드 주문처리 및 분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