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로보틱스는 이달 25일(현지 시각)부터 27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국제 생산 및 가공 엑스포’에서 이 솔루션을 소개한다.
m그립AI는 전통적으로 노동력에 크게 의존하는 복잡한 식품 가공 작업을 로봇이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식품산업의 자동화를 실현한다. 3D비전, 인공지능, IP69K 등급 소프트 그리퍼인 ‘m그립(mGrip)’을 결합해 산업용 로봇에게 인간 작업자처럼 ‘손-눈 조정(hand-eye coordination)’ 능력을 제공한다.
마크 치아페타 COO는 "단백질 관련 산업은 노동력 부족에 의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으며 코로나의 대유행은 식품 가공업자들이 수요를 따라잡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며, "m그립AI는 로봇이 대량의 단백질 관련 제품의 처리 작업을 다룰 수 있도록 해 주며, 우리는 이 혁신적인 기술을 세계 최대 단백질 제품 가공업체에서 처음으로 시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소프트 로보틱스는 식품산업에 m그립AI를 도입할 경우 ▲노동에 대한 의존도 감소 ▲처리량 증가 ▲유지보수 비용 절감 ▲안전한 제품 관리 ▲음식물쓰레기 감소 등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