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엔웨이가 자율 바닥 청소기 2세대인 ‘B2’를 출시했다. (사진=엔웨이)

독일 엔웨이가 차세대 자율 바닥 청소 로봇 ‘B2’를 출시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B2는 기존 산업용 청소차량 ‘B1’에 비해 몇 가지 새로운 특징과 다른 장점을 갖는다.

B1이 B2로 바뀌면서 이 완전 자율형 산업용 청소기는 외관이 많이 바뀌었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면과 헤드라이트다. 또한 CE 인증을 받은 완전 자율주행 청소기로서 유럽시장 수출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엔웨이의 첫 번째 B2 로봇은 현재 현장에 도입, 사용되고 있다. B2 바닥 청소 로봇은 유도방식 충전소에서 완전 자율 충전을 할 수 있다는 특징과 장점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엔웨이는 모든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는 두 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운영자 앱(Operator App)과 관리자 앱(Manager App)으로 모든 담당 직원이 로봇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운영자 앱을 통해 로봇이 켜지거나 꺼지고 청소경로가 선택된다. 관리자앱을 통해서는 청소작업을 확인, 평가 및 최적화하기 위한 모든 수집 데이터를 볼 수 있다.

또한 원격 제어 센터는 원활한 진행을 보장하기 위해 로봇의 모든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모든 엔웨이 앱은 최고의 물류망 보안 표준을 충족한다.

엔웨이는 유럽 전역에 B2 도로 청소 로봇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엔웨이는 원활한 공정은 물론 고객과의 친밀도와 빠른 반응 시간을 위해 유럽 전역에 유통망을 구축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