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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CSL, 풍력발전기 점검용 드론 사업 진출2022년 전용 드론 공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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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30  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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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SL 드론(사진=일간공업신문)

일본 ACSL(Autonomous Control Systems Laboratory)이 풍력발전기 점검에 특화된 비행 로봇(드론)을 2022년 투입키로 했다고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탄소중립(온실가스 배출량 제로) 추진 등으로 풍력발전기의 점검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ACSL은 이와 함께 하수도 등 폐쇄 환경 점검 드론과 전력회사의 굴뚝 검사 드론, 소형 공중 촬영 드론, 물류용 드론도 개발하고 있는데, 올해 9월부터 2022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용도 특화형 드론을 성장 시장에 투입해 매출 확대를 꾀하겠다는 목표다.

개발 중인 풍력발전기 점검용 드론은 풍속 20미터의 강풍을 견딜 수 있으며, 방진·방수 성능을 갖추고 있다. 전용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발, 풍력발전기의 상세 사이즈와 위치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비행 경로를 산출할 수 있다. 해상과 산간에 있는 풍력발전기 타워와 블레이드를 따라 비행하고, 점검 이미지를 촬영한다. 1개의 블레이드에 대해 4개 방향에서 약 7분간 촬영할 수 있다.

ACSL은 재생 에너지 도입을 추진하는 일본 정부의 지원책에 힘입어 향후 풍력 발전기의 설치 및 운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풍력발전기는 산속 등 교통이 불편한 장소에 세우는 경우가 많아 점검 작업이 쉽지 않다. 회사 측은 전력 인프라는 국가안보의 관점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정보유출 우려가 있는 중국산 드론보다 자국산 제품이 시장 진입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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