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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ZMP,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자율주행 견인차 실증실험마루베니와 합작사 '에어로', 실증실험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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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25  15: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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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MP가 개발한 자율주행 화물견인차(사진=ZMP)

일본 ZMP와 마루베니(주) 합작기업인 에어로(AiRo)가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지난해 11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자율주행 화물견인차 실증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ZMP는 실증실험 동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에어로는 국토교통성 항공국 주최로 열린 '공항 제한구역내 자율주행에 관한 실증실험'에 참가해 ZMP의 전기(EV) 자율주행 화물견인차 ‘캐리로 트랙터 25T(CarriRo Tractor 25T)’를 이용해 나리타국제공항 제2터미널 본관에서 탑승장 및 주기장(駐機場)까지 구간을 운반용 컨테이너 4대를 견인하는 자율주행 실증실험을 진행했다.

캐리로 트랙터 25T는 ZMP가 자율주행 전용으로 자체 설계·개발한 전기구동 견인차량으로 공항에서 실증실험을 한 것은 일본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캐리로 트랙터 25T는 ZMP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아이작(IZAC)을 탑재하고 있으며 무인 상태에서 최대 25톤의 화물을 견인할 수 있다. ZMP는 화물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화물운반의 자동화를 꾀하기 위해 이 차량을 개발했다.

캐리로 트랙터는 전체 길이 3300mm、폭 1230mm、높이 1900mm다. 3D 라이더와 GPS 등 센서를 탑재, 자기 위치 추정 기술을 통해 인프라 환경을 변경하지 않고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자율주행시 주행, 곡선 주행, 정지 등 차량 제어 및 장애물 인식, 클라우드 시스템인 ‘로보-하이(ROBO-HI)’를 활용한 원격 감시 및 원격 명령이 가능하다.

ZMP는 나리타국제공항뿐 아니라 간사이국제공항에도 자율견인차량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공항뿐 아니라 공장 구내 건물간 부품 및 원자재 수송, 항만 컨테이너 운송 등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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